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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야기

[집에서 하는 몬테소리 교육] 오렌지 주스의 비밀을 풀어라

by 예문당 2012. 1. 13.

요즘 귤이 제철입니다. 저희는 오렌지 주스 대신에 귤을 먹고 있는데요, 38개월인 둘째 아이와 오렌지 주스를 만들어보았습니다. 한번 가르쳐줬는데 너무 재미있는지, 귤과 주스틀을 들고와서 주스를 만들자고 먼저 이야기하더라고요.

우선 준비물이 필요하죠? 바로 주스틀과 귤(또는 오렌지)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귤을 주스틀에 올려놓고 손으로 누르면서 즙을 짜내는 것입니다.

 
저희 아이가 스스로 주스를 만드는 모습이에요. 주스를 스스로 만들어서 그런지 표정이 밝지요? 처음엔 혼자 만들고 있지만, 손의 힘이 약해서 함께 누르며 도와줘야했습니다. 함께 주스를 만들어보니 아이가 요리에도 관심이 많고, 이 순간 자신감이 넘친다는 것도 알 게 되었습니다.

이 때, 몬테소리 유아교육에서는 모범을 보여주는 방법으로 
지시가 아니라 '제시'를 이야기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도록 하는데, 말로 지시하기보다는 제시해서 직접 보여주고 아이가 따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아이의 민감기> 중에서..  

몬테소리 유아교육을 뇌과학으로 읽고 해석한 '아이의 민감기'에서는 질서/작은 사물/손 사용/걷기/감각/언어에 대한 민감기와 적용 연령을 제시하며 상황에 맞는 육아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몬테소리 교육, 집에서도 해줄 수 있습니다. '아이의 민감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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