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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이야기

2010 빅 모멘텀

by 예문당 2009. 12. 11.

모멘텀(Momentum) : 경기·증시 등이 꾸준히 상승할 수 있게 만드는 동력.
                              물체가 한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이동하려는 힘을 뜻하는 물리학적 용어에서 유래했다.

Mobility
2010년은 자본과 인재 등 재화가 여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한 해다.
나라별로 경기 회복 시차가 나타나면서 금리·외환에서 아비트리지(재정거래)가 발생할 것이다.

One Asia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며 세계 경제의 패권 이동이 가속화하고 있다.
아시아는 선진국을 대체할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시아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원 아시아는 미래의 키워드다.

Micro policy
2009년이 거시 경제 정책을 통한 위기 탈출의 한 해였다면 2010년은 미시경제 정책을 통한 회복과 도약의 단계다.
통화·재정 정책보다는 성장의 불균형을 바로 잡는 미시정책이 필요한 때다.

Exit strategy
각국 정부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쏟아부었던 2009년에서
이제는 넘쳐나는 유동성을 회수하기 위한 출구전략을 언제, 어떤 형태로 취할 것인지가 과제다.

New Normal
글로벌 금융위기는 기존의 틀을 바꿔놓았다.
과거의 태평성대(Old Normal)로 돌아가기 힘들어졌다.
'새로운 표준(New Normal)'에 적응하느냐가 국가와 기업의 성패를 가른다.

Twenty
내년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서울에 모인다.
우리나라가 국제 무대에서 선진국과 신흥국의 가교로 주도적 역할을 하는 첫 무대가 마련된다.

Undo
2010년 거시경제의 화두는 정상화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비정상적으로 실시했던 정책들을 되감아 원상태로 회복하는 일이야말로 2010년의 가장 큰 과제다.

Master plan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경제 주체가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종합 계획을 점검해야 할 시점이다.
금융위기로 틀어졌던 계획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2010년이다.

며칠째, 모멘텀이라는 단어가 자꾸 눈에 띄어서, 정의를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매일경제가 2010년 슬로건으로 제시한 단어군요.
매일경제는 기사의 수준을 중3에 맞춘다고 했는데, 어렵네여. T.T
중3이 수준이 높은건가요, 제가 수준이 낮은건가요. 후자겠죠? ㅋㅋㅋ
Mobility, One Asia, Twenty 정도만 알겠고, 나머지는 모르겠슴다. -_-;;;

어쨌든, 모멘텀의 정의를 알아보았으니, 진짜 중요한.. 내용을 알아봅니다. ^^

숨가쁘게 펼쳐질 2010년 국내외 이벤트

- 동계올림픽 (캐나다 밴쿠버, 2월 12~18일)
- 4.19 혁명 50주년 (4월 19일)
-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 (5월 18일)
- 중국 상하이엑스포 (상하이, 5~10월)
- 한국 지방자치 선거 (6월 2일)
-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6~7월)
- 한국전쟁 60주년 (6월)
- 일본 참의원 선거 (7월)
- 한일강제병합 100년 (8월 22일)
- 아시안 게임 (11월 12~27일, 중국 광저우)
- 미국 의회 중간선거 (11월)
- G20 정상회의 (11월, 서울)
- 기후변화 정상회의 (12월, 멕시코시티)

개인적으로, 월드컵이 가장 반갑습니다. ^^
2002년 월드컵 이전에는 축구경기를 제대로 본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2002년 월드컵이 저에게 남긴 여운이 대단하지요. ^^

2010 빅 모멘텀에 대응하는 움직임

위기 대응 지속 및 변화 적응
신년 업무보고 연내 종료, 청화대 워룸 연장

2010년 경영 이미 돌입
적극적인 투자와 공격 경영

갈등을 극복한 사회 통합 지향
세종시 등 현안 해결 및 노사 관계 선진화

국제사회에서 위상 제고
G20 의장국으로서 국격 높이기

한국 경제가 활용해야 할 아시아 모멘텀

넉넉한 외화 자산 - 세계 10대 외환보유액 국가 중 아시아 국가가 7개국 포함
건실한 현금흐름 - 2009년 3분기 말 현재 거의 모든 아시아 국가가 경상수지 흑자 상태
                         하지만 달러 대비 통화가치는 여전히 저평가
재정의 안정성 - 아시아 국가의 공공부채는 OECD 국가 평균(GDP 대비 약 100%)에 훨씬 못미침
금융회사 안전성 -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 아시아 국가의 은행 예대율은 100%를 넘지 않아 여전히 안전

<출처 : 매일경제 2009.12.07.>

좀 더 관심을 갖고 신문을 봐야겠네요. 경제용어가 낯설지만, 친해져보려고 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월드컵 히딩크 유머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임일웅 (예문당,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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