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예문당 책 소개

[새로 나온 책] 우리 아이 첫 이야기 교육 창의적 엄마학교

by 예문당 2014. 3. 7.


스토리텔링 육아법을 통한 우리 아이 첫 이야기 교육


분류 

국내도서 > 가정/생활> 육아 > 육아일반

국내도서 > 가정과 생활 > 자녀교육/육아 > 놀이로 가르치기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 육아/교육 일반



책 소개 


이야기를 통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해지는 육아법!

요즘 엄마들은 ‘우리 아이를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을까’ ‘영재로 키우는 방법은 뭘까’ ‘100점 잘 받아 오는 비법!’과 같은 고민만을 반복하고 있다. 옛날처럼 많은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고민은 예전보다 더 늘어난 것이다. 대체 왜 이 모든 고민을 아이 대신 엄마들이 하고 있을까?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아이들은 성장발달 적기에 방향만 올바로 잡아주면 일일이 가르쳐주지 않아도 스스로 자기 길을 찾아간다. 지금처럼 엄마들이 발버둥 치며 노력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알아서 잘 커간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아이들에게 정확한 방향을 제시하는 과정이 더욱더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제시하면서, 엄마로서의 경험이 더해진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완벽한 육아를 꿈꾸는 엄마들에게 나갈 길을 제시한다. 이제라도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육아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자.


저자 소개 


정해영

25년간 여러 직종의 일들을 경험했지만 아직도 가슴에 큰 꿈을 품고 사는 엄마이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20대 후반에 호주로 유학을 가게 되면서 디자인 전공의 한을 풀게 된다.

스스로의 잠재력을 알게 된 후, 2002년에서 2009년까지 홍보기획사를 운영하였다. 8년 동안 콘텐츠 개발 및 홍보 전략으로 기업 홍보, 지자체 홍보, 교육콘텐츠, 애니메이션 및 문화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전국 유치원 ‘만3~5세 누리과정’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하였다.

2009년 후반, 일 잘하는 엄마보다 아이와 소통하고 교감하는 엄마로서 거듭나기 위하여 동화구연사, 독서지도사, 미술치료사, 독서치료사를 취득하여 이야기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2013년에는 학습출판만화 기획자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숲미술학교’를 진행하였다. 현재는 아이들과 엄마들이 행복한 스토리텔링 미술교육인 <i창의학교>를 세우고자 준비 중에 있다.



목차

 


1. 이야기가 있는 세상은 어디든 가라! - 이야기와 친해질 수 있는 놀이 방법

• 이야기가 아이의 장난감인 곳, 자연 놀이터! 

• 아이와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를 만들자 

• 가족과의 나들이는 새 책이 많은 서점으로 가자 

• 이야기와 연계된 동화 연극을 보자 

• 미디어 활용은 이야기 듣기 다음이다 

• 이야기는 우리가 사는 곳곳에 숨어 있다 


2. 우리 엄마는 배우인가봐 - 엄마가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주는 방법

• 아이를 품에 안고 눈을 보며 이야기한다 

• 이야기에 나온 등장인물처럼 연기하라 

• 이야기를 다 읽을 필요는 없다 

• 아이에게 질문하여 스스로 생각하게 하라 

• 아이가 지루해하는 시간에 이야기를 해준다 

• 그림을 보여주고 아이가 상상하게 하라 


3. 창의적 아트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해요 - 이야기를 더 좋아하게 하는 미술활동 방법

• 집에 있는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새로운 조형물을 만들자 

• 손을 사용하여 두뇌를 활발하게 하는 점토 활동 

• 색칠하고, 오리고, 붙여서 창조적인 작품을 만들자 

• 부드러운 천으로 소품을 만들자

• 종이접기를 이용하여 동화 캐릭터를 만들자

• 그림과 단어가 있는 카드를 만들자


4. 친구랑 엄마랑 숲에서 놀아요 - 자연이 주는 즐거움과 행복을 알아가는 방법

• 엄마와 한마음으로 나뭇잎 옷을 만들자 

• 특별한 나의 가족 나무를 만들자 

• 자연을 보는 마음을 시와 꽃으로 표현해보자 

• 다양한 곤충을 통해서 다름을 배우자 

•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새 둥지(집)를 만들자 


5. 아이가 잠 못 들다! 재미있어도 너무 재미있어! - 좋은 이야기책을 선정하는 방법

• 과거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책인가? (옛이야기/신화) 

• 아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내용인가? (창작동화/생활동화)

• 풍부한 감성을 느끼게 하는 서정적인 글인가? (동시/동요)

• 좋은 습관을 배울 수 있는 인물인가? (위인/역사)

• 아이에게 호기심과 흥미로움을 전하는가? (자연과학)

• 아이의 올바른 인격형성에 도움이 되는가? (세계명작)


6. 아이 스스로 책을 찾아요 - 아이 혼자 이야기책을 습관적으로 읽게 하는 방법

• 엄마는 수다쟁이! 항상 이야기보따리를 준비하자

• 매일 저녁 15분씩 책을 읽어준다

• 엄마가 먼저 이야기 목록을 만들어보자

•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또 다른 세계다

• 부모가 먼저 책에 관심을 가져라

• 아이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경청하자

 

책 속으로 


공원에 가면 간혹 가다 이런 소리를 하는 엄마들을 보게 된다.

“안 돼! 만지지 마~.” “뛰지 마~. 넘어지잖아.” “얘! 엄마가 말했지? 너 혼자 가지 말라고.”

도대체 엄마들은 아이가 똑바른 자세로 모델 워킹처럼 앞만 보면서 걷기를 원하는 걸까? 그러면 왜 공원에 왔을까? 아이가 흙이라도 묻히면 “빨리 화장실 가서 씻자!” 하고 아이의 손을 잡고 잽싸게 달려가곤 한다. 이래서는 안 된다. 아이들이 엄마의 품이 아닌 자기의 선택권에 의해 놀면서 자연을 만져보고 느껴야만 나중에 커서도 아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독립된 아이로 클 수 있다. 아이는 아이답게! 엄마는 엄마의 역할만 충실하게! -p19~20


이제 우리 아이는 아침에 20분간 만화를 보고, 만화가 끝나면 아이 스스로 TV를 끄고 아침을 먹기 위해 식탁에 앉는다. 그리고 유치원이 끝나서 집에 오면 저녁을 먹은 후 딱 30분만 TV를 본다. 만약에 잘못을 해서 꾸지람을 들을 경우에는 가장 좋아하는 만화를 보지 못하는 규칙도 아이와 함께 정했다. 미디어 교육의 원칙과 규칙은 부모가 우선적으로 정하되 반드시 아이와 의견이 조율되어야 갑자기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합리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                                                                                                      -p43~44


엄마가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주면 생활 속에서 아이도 자연스럽게 다양한 언어표현을 구사하게 된다. 무엇을 하든 리듬 있고 재미있는 표현으로 아이와 이야기를 주고받아보자. 때론 긴 이야기보다는 짧으면서도 강렬하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표현을 해보자. 다양한 언어표현은 아이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고 뇌를 활성화시킨다.                                 -p69


주변 엄마들이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하는 말이 있다. 

“우리 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이제 겨우 1학년인데 숙제가 많아 잠을 못 자요.” “우리 아이는 억지로 일기를 5줄 이상 써요. 쓸 말이 없다고 하는데도 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을 너무 엄하게 대해요.”

이처럼 유치원 때랑 상반된 교육환경은 말로만 들어도 행복함을 느낄 수 없다. 초등학교 환경을 염려하는 마음에 일부 엄마들은 3살, 4살 때부터 선행학습을 시키고 있으며 아이에게 쓰기를 강요하거나 학습지 교육을 강요하는 것을 보게 된다. 하지만 절대로 7세 이전에는 장문의 글을 쓰게 하지 말고, 보고 느낀 그대로를 자연스럽게 말하거나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줘야 한다. 그래야만 자신이 경험한 그대로를 생각하고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이 길러진다.                                                                                            -p152~153


아이를 키우는 모든 엄마들은 내 아이의 작은 행동 하나 하나에 감동하고 간혹 ‘천재’가 아닐까 착각하기도 한다. 혹은 많은 아이들 중에서 나의 아이가 ‘리더십’을 가지고 주도해가는 아이이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 과연 우리 아이는 머리가 될 만한 인물인가? 아니면 꼬리의 역할을 할 아이인가? 사실 진정한 리더십은 다른 사람에게 모범이 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리드하느냐에 달려 있다. “얘, 그건 엄마가 해줄게. 너는 공부만 해. 이건 엄마가 알아서 할게.” 이런 식의 수동적인 교육으로 자라온 아이가 리더십이 강한 아이, 책임감 있는 아이로 자랄 수는 없다. 우리 아이가 한글을 금방 깨우치고 글도 잘 쓰고 영어까지 잘한다고 좋아하지 말고, 이제는 어른에게 인사 잘하고 친구에게 배려 잘하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 이렇게 올바른 인성교육을 접하고 성장한 아이만이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                                                                                                                    -p204~205


엄마의 유형에 따라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 반대로 이야기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아이의 두뇌성장이 왕성하고 호기심이 많은 유아기 때는 엄마의 유형을 바꿔서라도 수다스러운 사람이 되자. 아이와 눈을 마주치고 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로 하루를 시작하다 보면 아이는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안정적인 아이로 성장할 것이다.                                                                               -p213


출판사 리뷰 


이야기가 있는 세상은 어디든 가라!

아이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노는 거요!”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럼 요즘 아이들은 어떻게 놀까? 당연하게도 스마트 폰과 태블릿 PC 그리고 온갖 장난감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논다. 게다가 한 가정에 아이가 한두 명이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가 원하는 장난감을 다 사준다. 그러나 이 모든 걸 다 가지고 노는 아이가 행복한 아이일까? 집에서 장난감만 가지고 노는 아이들은 친구와 함께 놀지 않으려 한다. 이는 자기 마음대로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선택권을 남에게 빼앗기기 싫어서다. 그래서 아이는 어릴수록 장난감보다는 주변의 자연에서 뛰어 놀 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요즘 엄마들은 아이가 공원에서 흙장난이라도 치면 대경실색하며 재빨리 화장실로 데려가 손을 씻어준다. 그러고는 다시는 손을 더럽히지 말라며 아이에게 신신당부를 한다. 이래서는 안 된다. 아이들이 엄마의 품이 아닌 자기의 선택권에 의해 놀면서 자연을 만지고 느껴야만 나중에 커서도 아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독립된 아이로 클 수 있다. 아이는 아이답게! 엄마는 엄마의 역할만 충실하게! 이때 중요한 건 엄마가 아이에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어떤 얘기도 좋다. 엄마의 어릴 적 이야기며, 자연에 대한 과학적인 이야기, 알고 있는 상식까지……. 아이가 “왜?” 하고 자꾸 물어볼 수 있도록 호기심을 자극해야 한다. 엄마의 이야기를 들으면 아이들의 상상력은 더욱 풍부해지고, 사물을 보는 집중력도 향상된다.


엄마가 배우가 되면 아이들이 즐거워진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한국 교육에 불만이 많다. 어린이집, 유치원까지는 어느 정도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하면서 아이들의 의견도 존중하고 자율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고 본다. 그러나 초등학교만 들어가면 학습 분위기도 바뀌고, 선생님 한 명이 운영하는 방식 때문에 아이들의 자율은 적어지고 질문도 자제해야 하며 창의적 학습의 분위기는 없어져 버린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젊은 부모들은 일찌감치 우리나라를 떠나 미국이나 호주, 캐나다를 가려고 난리들이다. 그렇지만 언제까지고 환경 탓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이제라도 학교 교육에만 매달리지 말고 가정에서부터 엄마가 시작해보자. 엄마만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로 아이와의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또 교육은 교육대로 하자. 돈으로만 선생님을 구하는 데 열 올리지 말고 내가 먼저 좋은 선생님이 되려고 노력해보자.

그냥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보다 이야기 속 주인공의 특징을 살려서 이야기하면 아이는 동화구연에 반응을 하고 이야기 속으로 점점 빠지기 시작한다. 아이가 하고 싶은 주인공으로 유도해서 엄마가 먼저 시범을 보이면 아이도 어느새 함께 연기를 하고 있을 것이다. 한두 번 연습을 하게 되면 나중에는 아이 스스로 거울을 보면서 입모양과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기도 하고 혼자 이야기를 만들기도 한다. 돈 주고 연극 보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이런 순간들을 동영상으로 찍어 두고 심심하거나 우울할 때 보면 개그콘서트보다 더 재미있다. 가정에서부터 즐기며 놀아보자. 간혹 아이답지 않은 행동을 하고 어른 흉내를 내는 모습에 즐거워하는 어른들을 볼 수 있다. 우리 아이가 아이돌 가수를 따라 하거나 성인 개그맨을 흉내 내는 것을 보면서 아이답게 자라기를 기대하지 마라.


손을 사용하여 두뇌를 활발하게 하는 창의적인 활동

우리는 죽을 때까지 뇌를 얼마나 사용할까? 흔히 말하길 뇌는 죽을 때까지 사용해도 전체의 10%만 사용한다고 한다.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만3세까지는 뇌가 가장 활발히 발달하는 시기이며 이 시기에 부모의 사랑이 아이에게 충분히 전달되어야 아이의 감정과 정서가 평생 안정이 된다고 한다. 만6세까지도 전두엽이 빠른 속도로 발달하기 때문에 뇌를 골고루 자극해주는 활동을 많이 해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좌, 우의 뇌가 균형 있게 발달되어 종합적인 사고와 인성이 형성된다. 좌뇌는 언어나 문자 숫자의 이해에 강하고 논리적인 일을 담당하며, 우뇌는 그림이나 음악 감상, 스포츠 등 상황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감성적인 일을 담당한다. 이런 좌뇌, 우뇌의 감각을 활발히 하기 위해서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면서 양손을 사용하는 모형 만들기나 점토 놀이, 그림 그리기 등을 하는 것이 좋다. 손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오른쪽과 왼쪽 뇌를 골고루 발달시켜 주기 때문이다.

창의적 사고를 키우려면 어느 한 분야가 아닌 모든 분야를 골고루 알고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운동, 음악, 수학, 문학, 미술, 과학 등 모든 분야가 서로 연계되어 통합적인 사고를 할 줄 알아야 한다. 앞으로의 미래 사회도 한 분야만을 알고 있는 인재보다는 인문과 예술, 감수성까지도 같이 이해하는 창의적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만큼 창의적 사고를 갖춘 인물들을 찾기 위해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꼭 이런 인물이 외국에서만 나오라는 법은 없다. 우리도 가장 적기인 지금 시작하자. 아이가 3세가 될 무렵부터 시작하여 차근차근 단계별로 창의적 사고를 키우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얼마든지 제2의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가 나올 수 있다.


아이들의 손으로 직접 책을 고르게 하자

엄마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제일 힘든 것은 ‘왜 엄마의 일은 끝이 없을까’ 하는 생각일 것이다. 우리 엄마들은 집안일도 바깥일도 정말 열심히 하는데 표가 안 난다. 그런데 이런 마음을 대변이라도 하는 듯한 책이 있다. 영국의 유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 책』은 엄마들도 좋아하는 책이다. 작가는 가족이 어떻게 소통해야 하며 서로 관계를 잘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재치 있게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존 버닝햄’, ‘데이빗 새논’, 일본의 ‘나카기와 리에코’ 등의 작가들은 아이들의 심리를 아주 잘 표현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뽑는 제일 재미있는 창작동화의 작가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이야기책에는 우리가 사는 주변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 엄마들은 창작이야기보다 학습효과가 있는 이야기를 선택한다.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효과를 더 많이 기대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엄마들이 확신을 가지고 산 이런 책들은 정작 아이가 싫어한다. 아이들에게 엄마의 생각을 강요하지 말자! 일단 아이의 손에 의해 발견된 책으로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만 아이와 친구가 되고 평생에 걸쳐 도움이 되는 선생님이 되어줄 것이다.


엄마가 먼저 이야기를 읽고 아이와 대화하자

요즘 엄마들은 아이가 초등학교에 가기도 전에 여러 종류의 학습지를 접하게 한다. 왜 그렇게 많은 학습지를 하냐고 물어보면 “제가 가르칠 시간은 없지만 그렇다고 그냥 두기는 불안해서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렇게 유아기 때부터 자기의 생각 없이 글만 따라 쓰게 한다면 오히려 아이에게는 학습이 일이 되고 스트레스가 되어 역효과가 생긴다. 그러므로 엄마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방법을 새롭게 터득하자.

우선 엄마가 솔선수범하여 먼저 부지런해져야 한다. 엄마가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아이에게 질문한 내용을 잘 들었다가 엄마 스스로 요약을 하여 목록을 만들어 정리해보자. 처음에는 짧고 간단한 단어를 사용하여 이야기를 전개하다가 자연스럽게 엄마랑 이야기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문장의 조사나 의성어, 의태어의 표현이 많아지게 된다. 이 모든 것을 적어 두어라. 나중에 아이의 보물 1호가 될 수 있다. 엄마랑 서로 대화하다 보면 다른 사람에게도 말을 잘하는 아이로 커 나간다. 엄마가 조금만 노력한다면 아이가 이야기를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그 습관이 평생 지속될 것이다.


아래 그림을 클릭하시면 알라딘 구매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