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력'을 강화하는 것보다 '먹는 환경'을 바꾸는 것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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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먹는 환경’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슬림 디자인>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해 본 사람은 안다. 배고픔을 참는 것이 얼마나 힘든 고통인지를. 결국 많은 사람들이 중도에 포기해버린다. 설사 고통을 참고 끝내 목표 체중에 도달해도 기쁨은 잠시뿐, 당신이 잠깐 방심하는 사이 그토록 힘들게 뺀 살은 금세 제자리를 찾는다.

평생 소비자 행동 및 식습관을 연구한 코넬대학교 식품 브랜드 연구소 소장 브라이언 완싱크 교수는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많이 먹게 되는 원인을 밝히고, 보다 적게 먹을 수 있는 새로운 다이어트 환경을 제시한다. 바로 <슬림 디자인>이다. 다이어트에 중요한 다섯 장소(집, 식당, 슈퍼마켓, 직장, 학교)를 어떻게 바꾸어야 당신이 고민하지 않고도 덜 먹으면서 만족할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제안되고 있지만 비만의 문제는 결국 ‘먹는 양’의 문제다. 먹을 때마다 의지로 덜 먹고자 노력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반면, 당신의 ‘먹는 환경’은 한 번 바꾸면 그 다음부터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다이어트는 평생 유지해야 하는 습관이다. ‘먹는 환경’을 바꾸어 평생 유지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라니! 너무나 솔깃하지 않은가? 허황된 주장이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완싱크 교수의 주장은 실험과 연구로 철저히 검증된 결과물이다. 오늘 당장 <슬림 디자인>을 당신의 삶에 적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 소개 

브라이언 완싱크

음식 섭취 행동 전문가. 현재 코넬대학교 Food and Brand 랩의 소장을 맡고 있다. 2011년부터 1년간 미국 영양 교육 및 행동 협회장으로 재직했으며, 2007년에는 백악관이 임명한 미국 농무성 ‘음식 섭취 가이드라인 2010’의 사무총장으로 일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뉴욕주 이타카에 살고 있으며, 프렌치 푸드와 프렌치프라이를 즐겨 먹는다.


역자: 문정훈

현재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에 재직 중이며, 농식품 비즈니스 전문가로 ‘서울대 푸드 비즈니스 랩’의 소장을 맡고 있다. 미식가와 대식가로 유명하며 어떻게 하면 노력하지 않고 살 뺄 것인지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 


역자: 서울대 푸드비즈니스 랩

‘From Earth to Mouth’라는 모토 하에 어떻게 하면 세상 사람들이 더 잘 먹고, 잘 마시고, 잘 놀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곳이다. 여러 명의 석박사 학생들이 모여서 잘 먹고, 잘 마시고, 잘 공부하고 있다.


목차

 

Chapter 1. 생각 없이 먹으며 날씬해지기

- 당신의 음식 반경

- 아무도 우리가 뚱뚱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 중식 뷔페의 비밀

- 날씬해지려면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

- 행복을 위한 무게, 7.25kg

- 슬림 디자인 실천하기


Chapter 2. 집에서부터 날씬해지기

- 부자와 유명인의 비만 방지법

- 시러큐스에서의 연구

- 1단계: 부엌 개선하기

- 2단계: 식탁 바꾸기

- 3단계: 간식 방지(snack proofing)

- 집에서 좋은 점수를 따는 법

* 슬림 디자인 셀프 체크리스트 - ‘집’ 편


Chapter 3. 식당에서 식사를 디자인하기

- 남은 음식을 칭송하라

- 날씬한 테이블을 알려주세요

- 패스트푸드 열병을 잠재울 해독제

- 주문 받아도 되겠습니까?

- 1/2인분의 이익

- 더 작고 더 길게

- 빵과 물

- 패스트푸드와 행복한 식사

- 배트맨은 무엇을 먹을까?

- 도시를 바꾸다

- 내가 좋아하는 식당이 나를 뚱뚱하게 한다?

* 슬림 디자인 셀프 체크리스트 - ‘식당’ 편


Chapter 4. 슈퍼마켓 뜯어 고치기

- 덴마크 보른홀름 섬 프로젝트

- ‘절반 카트’를 통한 해결책

- 건강한 것을 먼저 사기, 그리고 녹색 선 가이드

- 넓은 통로와 높이 배치된 제품

- 식료품과 껌

- 조명, 별 그리고 수비학(數祕學)

- 절반 접시의 규칙

- 세 종류의 계산대

- 다시 보른홀름으로

- 당신이 자주 가는 식료품점이 당신을 날씬하게 만드는 방법

* 슬림 디자인 셀프 체크리스트 - ‘슈퍼마켓’ 편


Chapter 5. 사무 공간과 일터 바꾸기

- 책상에서 멀어져라

- 사내 건강에 대해 다시 생각하자

- 휴게실 개선하기

- 구글 플렉스의 음식을 손보다

- 구내식당 요리

- 회사 헬스클럽

- 개인 지도와 체중 감량 프로그램

- 당신은 건강 행동 규범에 서명하겠습니까?

- 직장 상사의 새로운 직무 분석표를 디자인하자

- 신병 훈련소가 아닌 여름 캠프

* 슬림 디자인 셀프 체크리스트 - ‘직장’ 편


Chapter 6. 더 건강하고 스마트한 급식실 만들기

- 학교 급식 101

- 초콜릿 우유가 공격해올 때

- 디자인으로 더 많은 과일을

- 샐러드 바 해결법

- 급식라인 다시 배치하기, MTV 스타일

- 당신의 급식실 점수는?

- 점심시간 성적표

- 스마트 급식실 식판을 디자인하자

- 학교에서 슬림 디자인하도록 돕기

* 슬림 디자인 셀프 체크리스트 - ‘학교 급식’ 편


Chapter 7. 내 삶을 위한 슬림 디자인

- Can’t에서 CAN으로

- 나에서 우리로

- 시작하기

- 디자인은 논의를 이긴다

- 샘플 원고


출판사 리뷰 

더 이상 ‘의지력’에 기댄 힘든 다이어트는 없다!

평생 소비자 행동 및 식습관을 연구한 브라이언 완싱크 교수가 지난 25년간 주장해 온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은 아래의 단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의지력’으로 날씬해지는 것보다 ‘디자인’으로 날씬해지는 것이 더 낫다.


다이어트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의지력’에 기대고 있다. 끊임없이 운동하고 몸을 움직여 지방을 태우고, 소식을 하고, 금식을 하며 심지어는 위를 절제하는 수술까지 마다하지 않는다. 요즘 쉽게 먹기만 해도 살이 쭉쭉 빠진다는 광고들이 난무하지만 그런 것도 결국 개인의 의지력에 기대고 있으며, 만약 다이어트에 실패하면 의지가 약했음을 탓하고 더 강한 의지력을 기르라고 충고한다. 그만큼 다이어트는 ‘의지력’으로 극복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과연 이것이 진짜 문제일까? 

브라이언 완싱크 박사는 의지력에 기대는 다이어트는 너무 힘들고 한계가 있으며, 그보다는 자신 주변의 ‘먹는 환경’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다이어트 방법이 훨씬 쉽고 확실한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그는 가장 쉽게, 가장 빠르게 그리고 가장 자연스럽게 나의 체중, 내 가족, 내 이웃, 국민들의 체중을 줄이는 방법은 인간 본성과 함께 가는 것이며, 그것을 거슬러선 안 된다고 전한다. ‘의지력’ 하나만으로는 90% 이상의 사람이 가지고 있는 나쁜 식습관을 바꿀 수 없다면서, 행동 경제학과 심리학에서 검증된, 간단하면서도 혁신적인 솔루션, ‘슬림 디자인’이 우리를 날씬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장담한다.


우리가 주로 다니는 곳에서부터 시작하자  

우리의 행동반경은 의외로 넓지 않다. 지금 사는 집, 자주 가는 식당, 매일 출근하는 직장 등 생각해보면 우리가 바꿔야 할 ‘먹는 환경’은 얼마 되지 않는다. 이 책은 사람들이 주로 먹는 다섯 장소 즉, ‘집, 식당, 슈퍼마켓, 직장, 학교’에서 우리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계서, 슬림 디자인 방법서라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우리와 우리의 가족이 어떻게 슬림 디자인을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해 보여주며, 반대로 우리가 음식을 먹거나 구입하는 장소와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당신을 도와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먼저 집에서 하는 슬림 디자인은 ①부엌 개선하기 ②식탁 바꾸기, ③간식 방지(snack-proofing)의 3개 파트로 나눌 수 있다. ‘부엌 개선하기’는 물리적으로 부엌을 바꾸는 것으로써 저비용으로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음식의 위치를 옮기는 등)부터 고비용의 소란스러운 일(불빛을 바꾸거나, 새로운 냉장고를 구매하는 등)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식탁 바꾸기’는 작은 접시와 작은 잔 사용, 음식을 식탁에서 멀리 두기 등 식사 시간의 모습을 조금 바꾸는 것으로 가능한 방법들이며, 마지막으로 ‘간식 방지’는 문제가 되는 간식습관을 밝혀내어 자연스럽게 간식을 줄이는 방법이다.

집과는 다르게 단골 식당은 슬림 디자인을 실천하기가 까다로워 보일 수 있다.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너무나 쉽다. 그저 식당에 당당히 요청하면 된다. “이 식당은 음식의 양이 많은데 절반을 미리 포장해주실 수 있나요? 아예 절반 크기 메뉴를 판매하시면 더 자주 오게 될 것 같아요.”라고 말하면 끝이다. 만약 들어주지 않는다면 식당은 단골손님을 잃게 되므로 의외로 쉽게 우리의 부탁을 들어줄 것이다. 여기에 약간의 변화를 줄 수 있는 팁을 알려준다면 더욱 더 우리를 신뢰할 것이다.

슈퍼마켓은 우리의 가장 나쁜 식습관이 시작되는 곳이다. 만약 우리가 과일과 건강식을 더 사온다면 그만큼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음식들 덜 사올 것이다. 습관이 덜 되거나 실천하기 어렵다면 ‘절반 카트의 법칙’에 따라 카트의 절반은 항상 몸에 좋고 칼로리가 낮은 제품들로 채우자. 또한 슈퍼마켓에도 눈높이에 건강한 제품을 진열하도록 요구할 수도 있다. 한 번만 실천하면 된다. 생각대로 된다면 당신의 주변 환경은 다이어트에 적합한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직장은 우리가 가만히 앉아서 살을 찌울 수 있는 최상의 공간이다. 서랍은 과자를 저장하기 적합하고, 모니터 옆의 사탕 통은 손만 뻗으면 닿는 칼로리의 보고이다. 심한 경우 아예 책상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매우 좋지 않은 습관이다.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회사가 나서게 하는 방법도 있다. 우리가 건강해야 회사가 좋아진다는 생각을 임원들과 CEO에게 전달하자.

우리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도 잊지 말자. 아이들에게 억지로 건강식을 먹이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하게 먹도록 샐러드 등을 가운데 배치하고 덜 건강한 음식은 먼 곳에 배치해서 약간만 불편하게 만들면 된다. 아이들은 금방 적응할 것이고 굳이 귀찮음을 무릅쓰고 덜 건강한 음식을 찾아 헤매지 않게 된다.

이와 같은 것들은 의외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이지만 처음은 누구나 어렵기 마련이다. 그래서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이 책의 각 장에는 50점 만점의 체크리스트가 수록되어 있다. 체크리스트를 따라 하나씩 따지다 보면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체크리스트는 코넬대학교 식품 브랜드 연구소에서 수행했던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쥬비스 비만연구소>와 <서울대 푸드비즈니스 랩>이 한국 실정에 맞게 개정하여 수록했다.


작은 실천이 큰 움직임을 만들고, 큰 차이를 만든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변화’는 전혀 어렵지 않다. 이 변화는 우리를 날씬하게 만들어 주는 슬림 디자인의 출발점이며, 동시에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필요한 건 단지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같이 식사하는 상대방에게 식당의 음식이 부담스럽게 양이 많다며 불평하는 시간에 식당 매니저에게 1/2인분을 팔면 식당에 더 자주 올 것이라고 말하는 게 어떨까? 둘 다 똑같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후자가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작은 실천이 큰 움직임을 만든다. 슬림 디자인으로 날씬해지는 것은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다. 특별한 위원회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시청이 나서야 할 것도 아니며, 컨설턴트가 필요한 것도, 심지어 비싼 헬스케어 회사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이 모든 것은 집에서 변화를 주는 실천에서부터 시작하고, 자주 방문하는 집 주변 장소들에서 내가 원하는 방법으로 먹고 살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면 충분하다.

작은 실천이 큰 차이를 만든다. 이것이 이 책의 제목이 『슬림 디자인(Slim by Design)』인 이유이다. 슬림 디자인은 분명 효과가 있다. 왜냐면, 슬림 디자인은 분명 실재하는 것이고 모두에게 이득이 돌아가며 체크리스트로 나타낼 수 있을 만큼 구체적으로 방향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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