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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국어2

엄마를 빵 터지게 만든 초등 1학년 아들의 그림일기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방학에는 꼭 과제가 있죠. 그 중 가장 부담스러운 과제는 일기쓰기입니다. 이전에 몇번 일기쓰기를 시켜봤는데, 한숨만 나왔습니다. 이런 식이었거든요. "오늘 친구랑 놀았다. 참 재미있었다." 아직까지 글쓰기를 부담스러워하는 초등 1학년 아이에게 방학 첫 일기의 글감을 슬쩍 이야기해봤습니다. "여름방학 권장도서를 읽고, 그 이야기를 일기에 쓰면 어떨까? 1석 2조 아니야? 책도 읽고, 일기도 쓰고.. ^^" 책을 재미있게 읽은 아이는 흔쾌히 수락을 하였습니다. 아이가 읽은 책은 입니다. 도토리 계절 그림책,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한 편으로 여름의 시골 풍경을 담고 있습니다. 엄마랑 아빠는 밭에 일하러 나가시고, 돌이랑 복실이랑 집을 봅니다. 돌이는 마당에 그림을 그리며 놀고.. 2012. 7. 26.
처음 받아본 아이의 생활통지표 초등학교 1학년인 큰아이가 여름방학을 했습니다. 방학식날, 아이가 학교에서 "통지표"를 받아왔습니다. 오랫만에 통지표를 받아봅니다. 제 통지표를 받는 것과 엄마로서 아이의 통지표를 받는 기분은 많이 달랐습니다. 괜히 떨리더라구요. A4장에 인쇄된 생활통지표는 2장이었습니다. 교과 평가 내용이 한 면을 차지했는데, 내용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좀 놀랐습니다. 항목이 많았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은 국어, 수학, 바른생활, 슬기로운생활, 즐거운생활로 5과목인데, 각각의 과목이 세부항목으로 나뉘어져 총 25가지 항목에 대해 ◎(잘함), ○(보통), △(노력요함)으로 평가가 되어 있었습니다. 국어 부분을 보니 6가지 항목으로 나뉘어져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문법, 문학입니다. 저.. 2012.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