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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그림으로들어간사람들7

내셔널 갤러리 <대사들>은 무슨 이유로 영국에 왔나? 영국 최대 미술관 중 하나인 내셔널 갤러리는 런던을 방문한다면 한 번은 들려보게 되는 명소입니다. 초기 르네상스 시대에서 19세기 후반에 이르는 세계 각국의 그림들, 특히 이탈리아 르네상스와 더불어 네덜란드파 작품들이 시대별로 충실히 전시되어 있어 그림을 감상하기에 더 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더군다나 무료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국박물관도 그렇고 이곳도 내장객에게 은근히 기부를 강요하는 분위기이기는 하지만요.내셔널 갤러리에 방문하신다면 에서 소개하는 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은 한스 홀바인의 1533년 작품으로 50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도 그림 속의 인물들이 걸어 나올 듯이 매우 생생합니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그림을 보게 되면 그 세밀함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데요. 등장 인.. 2017. 9. 21.
휴가지에서 읽으면 좋은 책 휴가철이 다가오니 여기저기 각종 추천 도서들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저희도 가만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휴가 가서 읽으면 좋은 예문당 추천도서!'그림으로...' 시리즈. 일단 책을 펼치면 보이는 그림과 사진들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림과 사진에 얽힌 재미있는 역사적, 인문학적 이야기들은 덤이죠. 맛 시리즈바야흐로 맛의 시대입니다. 그러나 맛이 뭐냐고 묻는다면 자신 있게 대답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맛의 즐거움은 어디서 오는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우리 뇌에 대한 지식도 좀 필요한데 걱정하지 마세요. 재미있으니까. 는 현재 전자책으로만 구매 가능합니다. 이번 기회에 전자책 한 번 이용해 보시죠. 아참. 내년 초에 개정판 출간 예정입니다. 골프 멘탈 시리즈골프가 마음대로 안 된다고요. .. 2017. 7. 28.
설 선물로 책 선물을 해 보는 건 어떠세요?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명절 선물 준비하느라 살짝 고민이실건데요. 명절 선물, 세뱃돈 대신 책 선물은 어떨까요? 건강에 관심이 많을 부모님들께 드리는 건강서적 맛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한 골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미술과 역사에 관심 많은 조카들을 위해 아빠와 함께 경제와 음악 이야기를 나눠봐요 어린 자녀를 둔 형제자매를 위해 들을 추천 드리고 싶네요. 다가오는 설 가족, 친지와 함께 정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 2016. 2. 2.
고궁 박물관 <도전! 내의원 어의>에 참가하고 타락죽을 맛보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시민들 문화 교육의 일환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요. 운이 좋게도 가족 프로그램의 하나인 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국립고궁박물관 교육안내 및 신청[링크]는 조선 황실 의료 문화에 대한 이론 교육과 약제 체험과 타락죽을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이론 교육 후에 박물관 교육관 안에 마련된 수라간으로 이동합니다. 돌절구와 약선으로 약제 분쇄 체험을 합니다. 약제 체험 후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타락죽 만드는 법을 배워요.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눌지 않게 죽을 저어 주고 있습니다. 이제 완성! 맛을 볼까요? 와~ 맛있는데요. ^^ 크림 스프같이 부드럽고 고소해요.타락죽은 예문당에서 출간한 에서도 소개가 되는데요. 아래 그림은 조선 후기의 문인 화가 .. 2015. 7. 28.
[새로 나온 책] 그림에 차려진 식탁들 분야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예술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화/예술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책 소개 역사 속 그림 속에 펼쳐진 화려한 음식들의 향연의식주는 사람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요소이며, 그중에서도 음식은 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었다. 이처럼 누구나 먹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우리가 지금과 같은 음식을 먹기 시작한 것은 채 몇백 년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잘 알지 못한다. 그렇다면 옛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살았을까? 이에 대한 해답은 아직까지 남아있는 수많은 그림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에 담겨진 수많은 식탁과 음식에 대한 그림들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생활 모습과 삶의 의미를 들여다보고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과 비교해보자. 역사에 대해 올바로 배울.. 2015. 5. 21.
백제의 숨결을 느끼다. 풍납토성, 몽촌토성, 백제한성물관 투어 지난 주말에 'Visit Seoul 몽촌토성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매우 화창하여 나들이 하기 매우 좋은 날씨였습니다.사실 너무 좋아서 덥기까지 하더군요.몽촌토성 코스는 걸어서 약 2~3시간이 소요되는 코스로 강동구청역 4번출구에서 만나 풍납토성-몽촌토성-한성백제박물관으로 이어집니다. 투어는 풍납토성의 성벽에서 시작됩니다. 저 안쪽은 예전에 왕궁터로서 이곳이 바로 백제의 도성인 위례성이 아니었을까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기 너머에 보이는 언덕이 몽촌토성의 성벽입니다. 앞에 흐르는 개천은 자연스럽게 해자의 역할을 하였겠지요.몽촌토성에 오르면 앞에 평화의 문이 보입니다. 성안에 사람이 살던 예전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조금 더 가면 몽촌토성의 윤곽을 표현하여 만들었다는 한성백제박물관이 보입니다. .. 2015.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