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금나래아트홀 도서관2

그립다는 느낌은 축복이다 - 친절한 복희씨(박완서 소설집) 소설을 즐겨 읽는 편이 아니나, 독서토론회에 초대를 받아 숙제처럼 책을 한권 받았습니다. '친절한 복희씨'입니다. 박완서 선생님의 작품입니다. 무심코 책장을 넘겨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첫장을 읽고 나서, 사실 이 책이 에세이인 줄 알았습니다. 유복한 노인의 이야기는 좀 낯설고 불편했거든요. 책을 다시 살펴보니, 이 책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발표하신 단편소설 9편을 엮은 소설집이었습니다. 친절한 복희씨 차례 그리움을 위하여_현대문학, 2001년 2월호 그 남자네 집_문학과 사회, 2002년 여름호 마흔아홉 살_문학동네, 2003년 봄호 후남아, 밥 먹어라_창작과 비평, 2003년 여름호 거저나 마찬가지_문학과 사회, 2005년 봄호 촛불 밝힌 식탁_동아일보사, 2005년 4월 대범한 밥상_현대.. 2011. 8. 26.
아이가 더 좋아하는 우리동네 도서관 - 금나래아트홀 도서관 저는 서울시 금천구에 살고 있습니다. 지난 1월 금천구내의 '금천구립도서관'[링크]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저희 집에서는 차를 가지고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3월 초, 구청 소식지를 통해 금천구청 내의 금나래아트홀 도서관 리모델링 오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구청도 구경할겸 와봤죠. 평소에는 구청 올 일이 별로 없었거든요. ^^ 금천구청입니다. 으리으리하죠? 막상 와보니, 시설이 좋더라구요. 구민인만큼, 마음껏 이용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어디에 있는지 찾아볼까요? 구청 앞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조경도 잘 해놓았어요. 왼쪽이 금천구청이고, 오른쪽이 금나래아트홀입니다. 지하2층은 대강당 겸 공연장인데요, 지난주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링크] 녹화가 이곳에서 있었다고 소개해드렸었지요?.. 2011.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