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1 몸의 요구에 가만히 귀 기울여야 합니다. 실제로 욕망 안에는 지혜가 있다. 이 지혜가 우리를 건강과 기쁨, 행복으로 안내해줄 것이다. 하지만 지혜는 저절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다. 지혜를 찾으려면 몸을 지금과는 달리 경험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몸은 정신을 가두는 껍데기가 아니다. 몸은 곧 움직임이다. 우리의 생각과 느낌과 행동을 좌우하는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우리의 근원이다. 키머러 라모스의 중에서 몸의 요구에 가만히 귀 기울여야 합니다. 눕고 싶어하는 몸이 하는 얘기를 들어야 하고 자고 싶어하는 몸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무작정 따라갈 것도 아니지만 요구하는 바가 뭔지는 세심하게 들어야 합니다. ‘덜컥 무슨 병에 걸렸다’고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었다’고들 얘기하지만 그렇지 않았을 겁니다. 몸은 분명 비명을 지르고 있었을 겁니다. 다만 커다란 노.. 2010.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