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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민감기5

손을 사용하면 지능이 발달하는 이유 아이는 태어나면서 작은 몸짓으로부터 세상에서 살아나가는 방법을 조금씩 배워갑니다. 끊임없이 손을 꼼지락거리고 손을 입에 넣고 빨고 손으로 무엇인가를 잡을 수 있게 되면 손에 잡히는 것은 무엇이는 입으로 가지고 가지요. 생후 18개월에서 3년 사이의 아이는 '손 사용에 대한 민감기'를 맞이합니다. 손을 사용하여 물건을 자르고, 때리고, 꺼내고, 넣고, 붙이고, 접는 등의 행위를 즐깁니다. 마리아 몬테소리는 손은 인간에게 주어진 보물과 같은 기관이라고 말합니다. 아이가 손을 사용해서 하는 활동은 몬테소리 교육 내에서도 핵심중 하나입니다. 아이는 처음에는 서툴지만 손가락을 사용하는 행위를 반복함으로 차차 능숙하게 자신의 손과 팔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유아기에 손을 많이 사용하는 경험은 아이에게 큰 즐거움.. 2013. 1. 7.
아이는 언제 언어를 배우는 것일까? 저에게는 24개월이 된 조카가 있습니다. 여자 아이들이 말을 빨리 배운다는 통념과는 다르게 두돌이 다 된 지금도 제대로 하는 말이 아직 '아빠', '엄마' 수준입니다. 그런데 지난주부터 좀 더 적극적으로 말을 하려는 시도를 하네요. 무슨 말인지 알아 들을 수 없지만 뭔가 '옹알옹알'거리며 자신의 의사를 표시하려고 하는 모습이 부쩍 많아졌군요. 때가 되어도 말을 못하면 엄마, 아빠는 우리 애가 늦는 것인가,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많습니다. 말도 못하는 아이에게 물어 볼 수도 없고요. 그럼 아이들은 언제 언어를 배우게 되는 것일까요?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일까 아이는 생후 3세까지 폭발적인 기세로 언어를 배운다고 합니다. 몬테소리는 이 무렵의 아이는 음성, 언어, 문법을 흡수할 준비가 되어.. 2012. 5. 31.
내 아이가 갑자기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 - 아이의 민감기 아이를 키우다보면, 여러가지 상황을 겪게 됩니다. 아이들이 예쁘긴 하지만, 어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이나 요구를 해오면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저는 8살 5살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데요, 이 개념을 알고 아이를 좀 더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아이의 민감기'입니다. 아이들이 참 신기한 것은, 때가 되면 뒤집고 걷습니다. 아이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만, 대부분 이런 순서를 밟습니다. 부모가 가르친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훈련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닙니다. 스스로 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아이가 스스로 무언가를 하는 것이 뒤집고, 걷는 것 뿐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탈리아의 위대한 아동교육자인 마리아 몬테소리는 아이의 몸과 마음이 자로 잰 것처럼 서서히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 2012. 1. 25.
[신간 안내] '아이의 민감기' - 내 아이의 운명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 2012년 예문당의 첫 책 '아이의 민감기'를 출간하였습니다. 보도자료를 소개합니다. ^^ 분류 국내도서 > 가정과 생활 > 자녀교육 국내도서 > 가정과 생활 > 육아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영유아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 책 소개 내 아이의 운명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 민감기 몬테소리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아이의 뇌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것은 아이의 뇌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또 양육자나 보호자의 지도는 아이의 뇌에 어떠한 변화를 줄까? 뇌과학의 관점에서 어떻게 지도하면 교육적 효과가 상승할까? 이 책은 이러한 부모들의 다양한 의문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동시에 몬테소리 교육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과 교육적 효과를 직접 보여주어 아이의 뇌를 똑똑하고 유연하게 키우는 법을 알.. 2012. 1. 12.
'아이의 민감기' 표지를 정해주세요~ ^^ 이달 출간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 중인 표지시안이 나왔습니다. 책의 저자는 후쿠오카 교육대학교 나가에 세이지 교수입니다. 이 책은 몬테소리 유아교육을 뇌과학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그 타당성을 검토하였습니다. 본문 앞 부분에 뇌과학 내용들이 담겨있고, 뒷 부분에는 생활에서 실제 응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각 민감기별로 시기는 언제인지, 양육자로서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기 때문에 자녀교육에 관심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시안은 아래와 같습니다. 책을 직접 구입할 경우, 어떤 표지의 책을 고르시겠어요? 출판을 시작하고 처음 출간하는 번역서입니다. 그래서 더욱 두근두근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_^ 2011.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