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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안병훈2

2017년 디오픈 우승의 영광은 조던 스피스에게 2017년 디오픈 클라렛 저그는 1라운드부터 선두 자리를 지킨 미국의 조던 스피스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변이 없는 승리였습니다. 스피스는 4라운드 내내 안정적이 플레이를 이어갔고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5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 지난 2015년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잇달아 제패한 이후 2년 만에 거두는 세 번째 메이저 우승입니다. 이제 PGA 챔피언십 우승만 하게 된다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겠군요. 우리나라 선수들은 경기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뒷심이 떨어지는 모습을 이번에도 보여주는군요. 강성훈과 장이근이 3오버파 공동 44위, 송영한, 김경태가 6오버파로 공동 62위로 마감했고, 김시우, 김기환, 안병훈, 왕.. 2017. 7. 25.
디오픈 145번째 우승자는? 이번 주는 2016년 디오픈 주간입니다.골프에서 세계 4대 메이저 대회라고 하면 디오픈, US오픈, 마스터즈, PGA 챔피언십을 칭합니다. 대회의 역사와 권위도 다른 대회를 압도하고 코스 세팅도 매우 어렵기 때문이죠. 프로골퍼들에게 메이저 우승은 매우 큰 의미인데요. 그중에서도 디오픈은 우승은 더 남다를 것입니다.디오픈은 예전에는 브리티시오픈(The British Open)이라고 불렸습니다. 1860년 세계 최초의 골프대회로 창설되어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경기를 치르는데서 기원하여 오픈 대회라 칭하였습니다. 후에 세계최고의 대회라는 자부심으로 디오픈(The Open)이라 대회명을 바꾸었지요. 당시 프로들의 위상은 지금 우리가 프로 선수를 대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디오픈이 창설될 당시 프로라 .. 2016.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