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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어진2

알쓸신잡 전주편. 태조 어진과 윤두서 자화상 이야기 알쓸신잡이 이번에는 전주를 찾았습니다. 전주는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은 도시죠. 전주박물관을 찾은 유희열과 김영하가 발견한 것은 바로 태조의 어진!어진이라 함은 왕의 초상화를 말합니다. 조선의 왕이 27명이니 그 이상의 어진이 남아 있어야 하지만 크고 작은 전란을 거치면서 현재 남아 있는 것은 태조, 영조, 철종, 고종의 어진 정도입니다. 그나마 왕이 살아 생전에 그려진 어진은 철종의 어진이 유일하지만 현재 고궁박물관에 전시중인 철종의 어진은 반은 타버려 온전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고궁박물관과 전주박물관에 전시 중인 태조의 어진은 원본을 똑같이 그린 모사본입니다. 원본은 훼손을 막기 위해 경기전 수장고에 따로 보관 중입니다.왕의 초상화 이야기가 나오니 조선 시대의 대표적 초상화인 윤두서의 자화상 .. 2017. 7. 25.
고궁 박물관 <도전! 내의원 어의>에 참가하고 타락죽을 맛보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시민들 문화 교육의 일환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요. 운이 좋게도 가족 프로그램의 하나인 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국립고궁박물관 교육안내 및 신청[링크]는 조선 황실 의료 문화에 대한 이론 교육과 약제 체험과 타락죽을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이론 교육 후에 박물관 교육관 안에 마련된 수라간으로 이동합니다. 돌절구와 약선으로 약제 분쇄 체험을 합니다. 약제 체험 후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타락죽 만드는 법을 배워요.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눌지 않게 죽을 저어 주고 있습니다. 이제 완성! 맛을 볼까요? 와~ 맛있는데요. ^^ 크림 스프같이 부드럽고 고소해요.타락죽은 예문당에서 출간한 에서도 소개가 되는데요. 아래 그림은 조선 후기의 문인 화가 .. 2015.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