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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한기호2

만들어지는 가짜 베스트셀러 7일 저녁 SBS 현장 21에서 도를 넘은 국내 출판계의 베스트셀러 만들기 실태를 방송하였습니다. "베스트셀러는 가장 잘 팔리고, 가장 많이 읽히는 책입니다... 베스트셀러는 개인에게 책 선택에 가장 중요한 기준이면서, 한 사회의 흐름과 단면을 가장 잘 드러내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베스트 셀러는 가장 잘 팔리는 책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라는 멘트로 방송은 시작합니다.베스트셀러는 개인이 책을 구매하는데 많은 영향을 주는 요인이며. 중소형 서점의 몰락으로 책을 내도 홍보가 쉽지 않은 출판계에 있어 책의 홍보와 판매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잡게 해 주는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지난해 한 출판사가 사재기를 하다가 적발 되었는데요. 이렇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재기로 적발하는 건수는 지난 5년 동.. 2013. 5. 8.
베스트셀러 절반이 사재기라고? 지난 4월 안철수 교수님 강연[링크]에서 '한분야의 잡지를 10년 구독하면 전문가보다 낫다'라는 조언을 듣고, 지난달부터 출판 잡지를 정기 구독하고 있습니다. 출판저널[링크]과 기획회의[링크] 입니다. 이번호 기획회의를 읽는데, 맨 마지막 발행인의 말[링크]에서 의외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바로 사재기에 대한 부분인데요, 원문에 실린 표현을 그대로 써보자면 이렇습니다. 2000년대 초반 베스트셀러 목록을 놓고 사재기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만 세어보았더니 절반쯤 되었다. 얼마 전 라디오방송에서 전화인터뷰를 하면서 베스트셀러 절반은 사재기를 하고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하고 말았다. 내가 출판평론가이기를 포기하고 싶은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사재기의 범람이다. 우리 출판이 진정 살아남으려면 더불어 살아.. 2010.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