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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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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달래, 춘곤증만 없애줄까? 여러분~~ 봄나물이 몸에 좋은거 다 아시죠~~? 시장에 가면 달래, 냉이, 돌나물 등 여러가지 봄나물을 만날 수 있는데요, 봄을 맞이하여 저희집 식탁을 달래요리 3종세트로 꾸며보았습니다. 달래새우전, 달래계란말이, 달래무침입니다. 봄나물이 춘곤증에 좋다는 것은 얼핏 들어봐서 알고 있었는데요, 이외에 또 어디에 좋을까요? 에서 "달래"편을 찾아보았습니다.  달래는 약용, 식용으로 많이 쓰이는 식물로, 한약재 이름은 '소산(小蒜)'입니다. 춘곤증 뿐만 아니라 자궁출혈, 위암, 임포턴스(Impotence, 남성 성기는 저하), 종기, 타박상, 건위, 정장, 동맥경화, 불면증, 피부미용, 빈혈, 감기 등에도 좋습니다. 성질이 따뜻하고 파처럼 강한 매운맛이 있기 때문에 열이 많거나 위장이 약하신 분들은 삼가.. 2012. 3. 23.
프랑크푸르트 전시장 messe의 먹거리 2011/10/15 - [출판 이야기] - 2011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이모저모 2011/10/20 - [여행 후기] -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또다른 볼꺼리, 코스프레 대회 지난주에 이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이야기 마지막편, 먹거리입니다. 어디에 가나 먹는 것이 중요하지요? 이번에 유럽에 열흘간 다녀오면서, 먹는 문제로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제 입맛도 예전같지 않더라고요. 3일 지나고나서는 한식당과 아시아 식당들을 찾아다녔답니다. 그렇다면, 코엑스의 몇배나 될만한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전시장 messe 안에는 어떤 먹거리들이 있었을까요? Cafe Bar 가장 오랜시간을 머물렀던 전시장입니다. 주로 미팅도 이곳에서 이루어졌구요. 전시장이 워낙 커서 이 안에 이런 Bar가 여러개 있습니다. 먹거리는 주로 샌.. 2011. 10. 27.
몸에 좋은 매실 효소, 매실 짱아찌 만들기 매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몇년 전만해도 엄마가 매실 원액을 주셔도 시큰둥하고 잘 먹지도 않았는데요, 이제는 매실맛을 알아버렸습니다. 매실효소 담그기 3년차, 올해는 제대로 담궈보고자 설탕을 미리 준비했습니다. 유기농 설탕으로요. ^^ 얼마전 들었던 건강밥상에 대한 강연[링크]에서 정제설탕과 비정제설탕의 차이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고이아사 제품으로 25kg 구입했습니다. 지퍼백에 소분해놓으니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일반 황설탕과 비교해보니 유기농 설탕이 색이 좀 더 흐리고 맛이 깔끔합니다. 이제 매실을 준비해야겠지요? 작년에는 매실효소를 5kg[링크] 담궈서 올해는 10kg을 담그려다가, 짱아찌용으로도 10kg 더 준비하여 총 20kg를 담궜습니다. @.@ 왼쪽 매실(곡성 매실)로 효소를 담궜구요,.. 2011. 6. 9.
아이 간식으로 아이스크림 대신 아이스딸기 어때요? 무더위,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6살, 3살인 저희 두 아이들은 요즘 아이스크림 없으면 못삽니다. 유치원 버스에서 내리면 첫 마디가, 엄마~ 아이스크림~~~~~ 하루에 한개씩은 꼭 먹고 있어요. 큰아이때문에 둘째도... 아이~ 아이~ 하면서 따라다니죠. -_-;;;; 그런 저희 아이들을 위해, 시누이인 형님께서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바로 아이스딸기 입니다. 알고 계셨나요? 전 처음 들어봤어요. 한팩에 냉동딸기 500g 이 씻어져서 꼭지가 떼어진 상태로 들어있어요. 바로 먹으면 되니, 정말 편하더군요. 주스를 만들어먹어도 좋다고 하는데, 저희 아이들은 그냥 먹어요. 요즘 이 딸기를 하루에 한팩씩 먹고 있지요. ^^ 아이들, 어른용 간식으로 그만인 것 같아요. 거의 다 먹어가서, 새로 주문하려고 검색해봤.. 2010. 7. 13.
엄마는 콩농사짓고, 딸은 콩요리하고 - 오산 '두향' 오랫만의 맛집 포스팅입니다. ^^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곳은 경기도 오산의 두부요리 전문점 '두향' 입니다. 친정엄마의 단골집이기도 한 이곳은, 엄마의 고향 동생분이 운영하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곳이 특이한 점은, 고향에서 친정부모님께서 콩농사를 지으시고, 따님께서 그 콩으로 콩요리를 하신다는 점입니다. 운영하신지 3년정도 되셨는데, 손님들이 늘어나서 부모님께서 농사지으신 콩 뿐만아니라, 동네 콩들도 함께 이곳에서 소비된대요. 확실한... 국산콩 100% ^^ 사진으로나마 저의 외갓집 동네를 만나니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다른 야채들도 계속 시골에서 올라온다고 하니, 이보다 더 확실할 수가.. ^^ 전 세번째 방문한 것 같아요. 두부탕수육이 메뉴에서 빠졌다고 하셔서, 두부보쌈, 만두, 콩국수를 주문.. 2010. 7. 8.
올리고당으로 만든 복분자잼 잼 만들어서 드시나요? 사서 드시나요? 전 몇해전부터 조금씩 만들어서 먹고 있습니다. 토마토, 살구, 앵두, 복숭아 잼을 만들어 먹어봤는데요, 첨엔 양을 잘 못맞춰서 실패도 많이 했지만, 이젠 조금 감이 와서.. 먹을만하게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 갑자기 시부모님께서 복분자를 보내주셔서 잼을 만들어봤습니다. 레시피 찾아봐도 원하는 레시피가 없어서, 제맘대로 함 만들어봤지요. ^^ 재료 : 복분자 1.9kg, 올리고당 1kg 제가 설탕을 별로 안좋아해서, 작년부터 올리고당으로 잼을 만들고 있습니다. 복분자를 1.9kg 보내주셔서, 올리고당을 절반정도로 잡았습니다. 방법 1. 복분자와 올리고당을 섞는다. 2. 센불에서 끓으면, 약한불로 줄인다. 3. 거품을 걷어주면서 졸인다. (1시간 30분 전후.. 2010.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