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받아본 아이의 생활통지표
초등학교 1학년인 큰아이가 여름방학을 했습니다. 방학식날, 아이가 학교에서 "통지표"를 받아왔습니다. 오랫만에 통지표를 받아봅니다. 제 통지표를 받는 것과 엄마로서 아이의 통지표를 받는 기분은 많이 달랐습니다. 괜히 떨리더라구요. A4장에 인쇄된 생활통지표는 2장이었습니다. 교과 평가 내용이 한 면을 차지했는데, 내용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좀 놀랐습니다. 항목이 많았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은 국어, 수학, 바른생활, 슬기로운생활, 즐거운생활로 5과목인데, 각각의 과목이 세부항목으로 나뉘어져 총 25가지 항목에 대해 ◎(잘함), ○(보통), △(노력요함)으로 평가가 되어 있었습니다. 국어 부분을 보니 6가지 항목으로 나뉘어져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문법, 문학입니다. 저..
2012.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