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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도서관3

아이가 더 좋아하는 우리동네 도서관 - 금나래아트홀 도서관 저는 서울시 금천구에 살고 있습니다. 지난 1월 금천구내의 '금천구립도서관'[링크]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저희 집에서는 차를 가지고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3월 초, 구청 소식지를 통해 금천구청 내의 금나래아트홀 도서관 리모델링 오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구청도 구경할겸 와봤죠. 평소에는 구청 올 일이 별로 없었거든요. ^^ 금천구청입니다. 으리으리하죠? 막상 와보니, 시설이 좋더라구요. 구민인만큼, 마음껏 이용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어디에 있는지 찾아볼까요? 구청 앞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조경도 잘 해놓았어요. 왼쪽이 금천구청이고, 오른쪽이 금나래아트홀입니다. 지하2층은 대강당 겸 공연장인데요, 지난주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링크] 녹화가 이곳에서 있었다고 소개해드렸었지요?.. 2011. 6. 2.
1년만에 갔더니 확 바뀐 우리 동네 도서관 - 금천구립도서관 도서관에 자주 가시나요? 저는 둘째아이 낳기 전까지는 자주 다녔는데요, 둘째아이 낳고 나서는 잘 못다녔습니다. 저 혼자 아이둘을 데리고 도서관에 가는게 답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결혼생활을 서울시 동작구에서 시작했습니다. 큰아이 낳고나서는 동작구립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에 자주 갔었어요. 2008년 가을에 금천구로 이사를 오고나서 둘째를 낳았습니다. 큰아이에게 계속 도서관에 가는 습관을 길러주겠다는 욕심에 금천구립도서관에 가봤죠. 그런데 웬걸... 온돌도 아니고.. 첫돌도 지나지 않은 둘째아이를 데려가기에는 시설이 너무 열악했습니다. 괜히 도서관만 탓하며.. 한동안 도서관을 안갔습니다. 요즘들어서 7살 큰아이 호기심은 많아지는데, 엄마가 책도 잘 안사주고 그랬는지.. 아이가 도서관에 가서 책 좀 골라보자며.. 2011. 1. 19.
도서 기증 요청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늘 전주 꽃밭정이 노인복지관에 보낸 책묶음입니다. 이틀전 오후에 왠 여성분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역번호가 063. 대체 뭔가하고 전화를 받아 보니 전주의 한 복지관인데 노인분들과 어린이들이 볼만한 책을 기증해 줄 수 있는가 물어 보는 전화였습니다. 나름 의미있는 일이다 싶어 어제 책을 고르고 포장해서 오늘 보내드렸습니다. 사무실에 있다 보면 책 기증을 요구하는 전화, 공문을 심심치 않게 받습니다. 그 중에는 도와드리고 싶은 곳도 있는 반면, '이건 뭐지?' 하는 생각이 드는 곳들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립형 사립고등학교로 전환했다는 무슨 고등학교, 2011년에 새로 개교한다는 뭐 대학에서 책을 기증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이 도착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책을 충분히 책을 구매할 능력이 있고 저작과 출판 활.. 2010.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