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보니, 자꾸만 부모님 생각이 납니다 - 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낌없이 주는 나무' 를 알고 계신가요? 아마 어렸을 적, 한번쯤은 읽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어린 왕자'[링크]를 읽고 나서, 저를 위해 동화를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읽다보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읽게 되겠죠. 엄마, 아빠가 읽는 책들을 기억하더라구요. 아이들은 안보는 것 같아도, 다 보고 기억하나봅니다. 이 책은 1964년 미국 작품으로, 원제는 'The Giving Tree' 입니다. 원서만 가지고 있어서, 이 책으로 읽어보았습니다. 아이가 사과를 받고 있지요? 주인공이 사과나무였다는 것을 다시 읽으면서 알았습니다. ^^; 소년을 맞는 나무의 손짓이 정겹습니다. 나무는 소년에게 친구이기도 하고, 휴식이기도 하지요. 어린시절을 함께 보낸 나무지만, 소년이 커가면서 나무를 자주..
2011.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