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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아미노산3

왜 엄마 젖에는 글루탐산이 많을까? 예로부터 사람들은 정확하게 알지는 못했지만 감칠맛(Umami)를 사랑해 왔습니다. 감칠맛을 더욱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재료와 방법을 동원하였습니다. 발효를 이용하여 단백질을 분해하기도 하고, 감칠맛 재료를 오랜 시간 가열하여 성분을 추출해 내기도 하였습니다.우리가 보통 파마산 치즈라 부르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농축된 감칠맛이 일품이다. (c)2014, Wittylama.대체 무엇이 우리에게 이 맛난 맛을 느끼게 하는 것일까요? 감칠맛의 정체는 20세기가 들어서야 밝혀집니다. 일본의 화학자 이케다 기쿠나에가 다시마 국물의 글루탐산이 이 알 수 없는 맛의 정체임을 발견합니다. 그후 감칠맛이 제5의 맛으로 인정받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글루탐산 외에도 감칠맛을 내는 물질은 여럿 있습니다. 이케.. 2019. 2. 26.
[새로 나온 책] 진짜 식품첨가물 이야기 분류 국내도서 > 건강 > 건강일반 > 건강이야기국내도서 > 건강 > 건강식사 > 식품과 건강국내도서 > 요리 > 요리일반 > 식품과 영양 책 소개 당신이 그동안 들어왔던 식품첨가물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 잊어라!값싼 원료를 보기에 좋고, 맛도 좋은 가공식품으로 만들어준다는 ‘마법의 가루’ 식품첨가물. 지금까지 우리는 TV, 언론과 책, 그리고 지인들에게서 식품첨가물의 위험성에 대해 끊임없이 듣고 기피해왔다. 하지만 조미료만 하더라도 자연에 존재하는 물질과 100% 똑같은 ‘천연 발효 물질’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제는 온갖 오해와 편견에 둘러싸인 식품첨가물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식품첨가물을 제대로 이해하여 식품에 대한 불안함을 덜어낼 때이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한 식.. 2013. 9. 24.
정월대보름 먹는 오곡밥, 부럼에 담긴 조상의 지혜 내일은 정월대보름입니다.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오곡밥을 드시고, 부럼깨기를 하시겠죠? 그런데 이것이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풍습인줄로만 알았는데, 현대 과학으로 살펴보니 조상님들의 지혜를 담겨 있더라는 것입니다. 겨울에는 춥고, 활동량 줄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뇌경색이나 중풍 등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걸리는 질병이 많이 발생합니다.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가 노폐물이 혈관 내에 축적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혈관 내에 쌓이면 동맥경화를 일으키기도 하고 심하면 뇌졸중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겨울에는 이처럼 혈관 질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줄 수 있는 불포화지방과 인지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콩과 부럼(.. 2013.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