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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월든2

2011 나를 만들어준 올해의 책, Best 3 2011년이 이제 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해는 어떻게 지나갔는지 아득하기만 합니다. 체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일년 내내 느낀 한 해였고, 그러면서도 어쩌지 못한 채 지나간 한 해이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도 여러가지 크고작은 일들이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가 읽은 책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권으로 따지는 것이 사실 의미는 없지만, 헤아려보자면 대략 40권. 작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권수로라도 50을 채워보고 싶었는데, 아직 갈길이 멉니다. (물론 그림책을 넣으면 한참 넘겠지만 말이죠. ^^) 2010/12/27 - 나를 만들어준 올해의 책, Best 3 해마다 저의 독서 양상이 바뀌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문학(13종), 사회(7종), 어린이(5종), 자녀교육/요리(5종), .. 2011. 12. 30.
법정스님의 무소유 사상을 심화해준 책, 월든  지난 2월, '법정기행'[링크]을 읽으면서 책을 두 권 소개받았습니다. 법정스님에게 감동이자 또 하나의 경전이었던 생 텍쥐베리의 '어린왕자'[링크]와 무소유 사상을 심화해준 책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입니다. 몇 번을 망설이다가 TV에서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님께서 월든을 소개하시는 것을 보고 용기?를 내어 읽어보았습니다. '논어'[링크]에 이어 두번째로 만난 펭귄클래식 시리즈인데, 대형서점에서도 만날 수가 없어서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하였습니다. 받는 순간부터 뿌듯한 책이었습니다. ^^ 월든 차례 서문 / 월든에서 시민 불복종으로, 소로가 선택한 길 월든 생활의 경제 나는 어디서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 독서 숲 속에서 들려오는 소리 고독 방문객 콩밭 우리 마을 우리 마을 주변의 호수들 베이커 농장 .. 2011.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