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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지방7

<새로 나온 책> 물성의 원리 식품에서 맛보다 중요한 것은 물성이다! 분류 국내도서 > 자연과 과학 > 생명과학국내도서 > 과학 > 교양과학국내도서 > 인문 > 인문일반국내도서 > 인문 > 인문교양 책소개 식품에서 맛보다 중요한 것은 물성이다식품에서 풍미를 좌우하는 맛과 향기 성분은 ‘극히’ 적은 양에 불과하다. 맛 성분은 1% 이하, 향기 성분은 0.1% 이하다. 결국 식품의 대부분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물과 같이 맛도 향도 색도 없는 성분이며, 먹을 때 식감을 주는 성분 즉, 물성이다. 건축물에 비유하면 물성은 건물의 구조와 뼈대이고, 맛과 향은 벽지나 인테리어 정도라고 할 수 있다. 겉보기에는 맛과 향이 화려하지만, 정작 구조가 없다면 벽지를 어디에 바르고 가구를 어디에 둘 것인가? 식품을 개발할 때도 가장 먼저 하는 것.. 2018. 7. 18.
MBC 스페셜 '지방의 누명'편이 걱정되는 이유 친구들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간적이 있습니다. 마침 싱가폴의 명물 중 하나인 야쿤 카야 토스트에서 카야잼을 사왔던지라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카야 토스트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카야 토스트 레시피는 간단합니다. 식빵을 토스터에 노릇하게 구워내고 카야쨈을 잘 펴바르고 버터를 얇게 져며 빵사이에 넣어주면 완성!그렇게 내놓은 토스트를 본 친구의 아내가 기겁을 하더군요. "버터를 이렇게 많이?"라는 표정으로 말이죠. 그래봐야 2~3g정도 일건데 말이죠. - -;;얼마전 MBC 스페셜에서 '지방의 누명'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하였습니다. 지방이 비만의 주범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면서 저탄수 고지방 식이요법을 소개하였는데요.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그동안 우리가 지방에 대해 잘못 알았던거야"하며 저탄수 고지방.. 2016. 9. 26.
설탕은 과연 건강과 다이어트의 적일까? 어릴때부터 설탕 많이 먹으면 살찐다는 소리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 왔는데, 요즘은 탄수화물도 끊으라는 이야기가 들리네요.과연 설탕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비만으로 이끄는 주범일까요?설탕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오늘은 딱 한가지 사례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했던 미국의 사례입니다.이번 포스팅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편으로 전자책 서점을 통해 무료로 다운 받아 보실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전자책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리디북스 (링크) 미국 정부는 1980년대에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영양성분 표시제’를 실시하여 채소샐러드 등 균형 잡히고 칼로리를 낮춘 식단을 추천했으며, 대규모 다이어트 집단 실험을 실시하는 등 가능한 모든 .. 2016. 6. 14.
YTN 사이언스 사과나무 최낙언 저자 '맛의 과학' 강연 지난해 말 최낙언 저자가 YTN 사이언스 '사과나무'에 출연하여 '맛의 과학'에 대한 강의를 하였습니다. 강연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보통 혀로 맛을 느낀다고 하지만 실제 맛의 90%이상은 코로 느끼는 향이라고 합니다. 맛은 혀가 아니라 코로 느낍니다. 그러나 맛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한편 맛은 절박하기도 하죠.소금을 얻기 위해 산양들은 목숨을 걸고 가파른 댐을 기어오릅니다.요즘 식품에서 가장 큰 문제는 과식으로 인한 비만, 비만으로 인한 질병입니다. 적당히 먹으면 문제 없는데 맛때문에 멈출수가 없습니다. 맛이 없어도 문제입니다. 성인이 하루에 먹는 식사량이 1.5~1.7kg인데 맛이 없다면 고역일 것입니다. 맛은 즐거움이기에 우리는 하루 세끼 꼬박꼬박 챙겨 먹습니다.혀로 느끼는 맛은.. 2015. 1. 28.
우리는 왜 맛을 느끼는가? 올해 초, 를 출간하고 지인에게 선물하였습니다. 얼마후, 다시 만난 자리에서 읽으면 머리가 복잡해지는 책이라는 평을 하더군요. 독자들의 머리를 복잡하게 할 의도는 없었는데, G수용체라든지, 뇌구조 부분들이 좀 어렵게 느껴지는가 봅니다. 사실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간단합니다. "우리는 살기 위해 맛을 느끼는 것이다." 6월16일 방송된 SBS 스페셜 '입맛의 역습'편에서 사고로 맛을 잃어버린 사람, 특정 맛을 예민하게 혹은 둔감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맛을 잃어 버려 맛을 느끼지 못하니 먹는데 도통 흥미를 느끼지 못하여 살이 빠졌다고 하고, 쓴 을 예민하게 느끼는 젊은 여성은 야채는 손을 댈 생각을 안 합니다. 단맛에 둔감한 어린이는 초코렛이 포함된 과자를 무더기로 쌓아놓고 먹습니다. 보.. 2013. 6. 27.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 먹어도 될까? 보통 사람들은 유통기한이 지나면 그 식품은 먹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 먹을까? 말까? 고민 중. 2012.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