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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행성:B3

우리는 모두 악마에게 속고 있다 - 이상한 나라의 연애학개론 행복하신가요?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민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20년간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 연구해온 행복 컨설턴트 팀 레이는 행복을 가로막는 남녀관계의 그릇된 통념과 그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에서 제시합니다. 이 책의 원제는 입니다. 여기서 myth는 우리가 고정관념처럼 생각하는 인간관계, 특히 남녀관계에 대한 그릇된 통념입니다. 연애학개론이라서 20-30대 미혼남녀만을 대상으로 한 책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결혼 8년차인 제가 느끼기에는 오히려 부부가 함께 읽으면 더욱 좋겠더라고요. 아주 오래 전에 악마들이 투자해 세운 '데블스(Devils)'라는 기업이 있었습니다. 마케팅 담당 악마가 벽에 걸린 '창업이념'을 읽고 있습니다. 불꽃체의 검붉은 글씨를.. 2012. 5. 22.
누군가에게 책이 된 그들, 그들의 서재가 궁금하다 - 지식인의 서재 서재가 있으신가요? 서재가 좀 거창하다면 책장은 갖고 계시지요? 제가 가봤던 집들에는 대부분 책장이 있었습니다. 학생이 있는 집에는 늘 책이 있으니까요. ^^ 이전에는 사실 책에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전공서적 정도만 필요에 의해서 읽었겠지요. 그런데 남편이 출판사를 운영하고,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집니다. 이제는 다른 집에 가면 저도 모르게 책장으로 눈이 가구요. ^^;;; 지난달 '시인 김용택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그 분의 서재가 궁금했었습니다. 그런데 예약판매중인 '지식인의 서재'에 김용택 선생님의 서재가 실려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매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다림 끝에 책을 받았습니다. ^^ 예약구매자에 한해 주어지는 혜택. 양장본 + 저자님들의 친필사인본 .. 2011. 5. 19.
법, 무조건 믿고 따라야하는 것일까? - 법치란 무엇인가  '법'에 대해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교통법규를 위반했던 일을 빼면, 그런대로 법을 지키며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법이라는 것이 저에게 그다지 중요하게 여겨지지가 않았었지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집안에서는 늘 아이들과 법을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때는 이래야하고, 저때는 저래야한다고 늘... 이야기를 하는 것이죠. 그렇게 저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들에게 규칙을 지키며 지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었는데요, 그렇다면 '법'이란 무엇일까요? 법[法] 국가의 강제력을 수반하는 사회 규범. 국가 및 공공 기관이 제정한 법률, 명령, 규칙, 조례 따위이다. 우리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약속이지요. 법치는 법률에 따라 나라를 다스린다는 것이고, 법치주의는 법률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는 근대.. 2011.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