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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황교익5

<음식의 가치> 출간 기념 북콘서트 + 빠이빠이 2018 송년 파티 다사다난했던 2018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예문당에서는 출간 기념으로 강연자들과 작가님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좋은 술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장소 : 명동 월향 참가비 : 4만원, 참가 신청은 여기[클릭]! 첫 날 : 2018년 12월 8일(토) 17시 출연 : 문정훈(MC), 박종숙, 김성윤, 이여영, 정재훈, 조완일, 서은경 둘째 날 : 2018년 12월 9일(일) 17시 출연 : 문정훈(MC), 박종숙, 최낙언, 이도헌, 송훈, 서은경 월향의 다양한 메뉴와 한식의 대가 박종숙과 송훈 셰프의 음식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흥겨운 파티! 술은 맘껏 가지고 오세요. 단, 초록병 소주와 갈색병 맥주는 사절! 크래프트 맥주, 전통주는 환영합니다. 협찬성지농장 돈육세트덴마크 .. 2018. 11. 20.
<새로 나온 책> 음식의 가치 분류 국내도서 > 인문 > 인문일반/인문교양 책소개 대한민국 대표 음식 전문가 10인에게 듣는 ‘음식의 가치’우리는 음식을 먹지 않고 살 수는 없으며, 매일, 매끼니 무엇을 먹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선택한다. 그 선택은 각자가 생각하는 ‘음식의 가치’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우리의 삶은 음식의 가치 안에서 영위되고 있으며, 음식에 대한 가치 판단에 따라 내가 누군지도 결정된다.‘서울대 푸드비즈니스 랩’에서는 장장 1년 반에 걸쳐 황교익, 박종숙, 최낙언 등 대한민국 음식 분야 최고의 선수 10인과 함께 ‘음식의 가치’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그들의 강연 내용과 인터뷰를 모아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독자들과 함께 음식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며, 독자 자신이 먹는 음식의 의미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기.. 2018. 11. 5.
아재들은 모르는 치즈 닭갈비, 떡볶이의 맛 우리나라에서 이미 유행이 지나간 치즈 닭갈비가 세계 최대의 레시피 사이트인 쿡패드에서 2017년 음식 트렌드 대상으로 선정되어 화제입니다. 아재들에게는 초딩 입맛으로 대변되는 치즈 닭갈비에 숨겨진 맛의 과학을 편식방에서 의 저자 정재훈 약사님과 함께 풀어봅니다.한때 모든 음식에 치즈를 얹어 내는 것이 유행이던 시절이 있었죠. 닭갈비, 떡볶이, 등갈비, 쭈꾸미, 볶음밥심지어 순대에까지... 그런데 이런 음식이 등장할 때마다 이건 맛을 잘 모르는 초딩이나 먹는 음식이라며 아재들은 낮은 평가를 내립니다. 아재들에게 치즈는 친숙한 음식이 아닙니다. 서울우유에서 '체다 슬라이스 치즈'를 판매한 것이 1987년, 아재 세대들은 어린 시절 치즈에 대한 기억이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아재들에게 모든 음식에 치즈를 .. 2018. 2. 7.
알쓸신잡2 장동선 박사가 알려주는 골프 잘 치는 방법 지난주 알쓸신잡 북제주편에서 건축가 유현준의 고등어 낚시로 낚시 이야기가 시작되었죠. 이야기는 이어져 황교익 선생이 이야기를 받았고요. 캐스팅이 잘 안되다가 유시민 작가의 한마디에 잘되더라라는 이야기였는데요. 이 이야기를 들은 장동선 박사는 운동 관련 메커니즘을 뇌과학적으로 풀어냅니다.초보자의 경우 의식적으로 하려다 보니 동작이 뻣뻣해지는데 "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은 몸이 생각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장동선 박사는 의식적인 메커니즘과 무의식적인 메커니즘으로 나누어 운동을 설명하면서 무의식적으로 동작할 때 '더 빠르게,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다고 결론 내립니다. 이 이야기는 사실 모든 운동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절판인 도서입니다 T.T)에서도 Subconscious로 스윙.. 2017. 11. 29.
알쓸신잡 황교익이 이야기 하는 향과 '프루스트 현상' 알쓸신잡 춘천편에서 잡학 박사님들께서 저녁에 모여 닭갈비를 먹으며 '왜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갈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정재승 교수는 시간을 사건의 축적으로 인식한다는 답을 하는데요. 새로운 사건이 많이 발생했다면 같은 시간이라도 우리는 시간을 길게 느끼고 별다른 일이 없었다면 우리는 시간을 짧게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호기심이 줄고 특별한 경험이 없으니 시간이 점점 빨리가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이때 황교익 선생은 음식을 즐긴다는 것은 후각으로 들어오는 엄청나게 다양한 냄새를 어떻게 분류하여 구분하는 일이라며 음식을 먹는 동안 호기심 있게 그들을 느낀다면 인생이 길어지고 행복해지지 않겠냐고 합니다. 시각이 인간의 주요 감각기관으로 등장하면서 후각의 중요성이 줄어들고 계속 퇴.. 2017.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