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안철수 교수님 강연[링크]에서 '한분야의 잡지를 10년 구독하면 전문가보다 낫다'라는 조언을 듣고, 지난달부터 출판 잡지를 정기 구독하고 있습니다.
출판저널[링크]과 기획회의[링크] 입니다.

이번호 기획회의를 읽는데, 맨 마지막 발행인의 말[링크]에서 의외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바로 사재기에 대한 부분인데요, 원문에 실린 표현을 그대로 써보자면 이렇습니다.


2000년대 초반 베스트셀러 목록을 놓고 사재기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만 세어보았더니 절반쯤 되었다.

얼마 전 라디오방송에서 전화인터뷰를 하면서 베스트셀러 절반은 사재기를 하고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하고 말았다.

내가 출판평론가이기를 포기하고 싶은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사재기의 범람이다.

우리 출판이 진정 살아남으려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공동체 정신부터 서둘러 되찾아야 할 것이다.


제가 출판사 이름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사실 출판의 현실은 잘 모르고 독자의 시선이 더 강합니다. 그저 출판마케팅 강의 시간에 들은 이야기만 믿고 있을 뿐이죠. 교보문고에서는 우리는 사재기를 방지할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베스트셀러 집계에는 사용되지 않는다고 했다는 것. 모 출판사 마케팅팀장님은 지금은 시장이 불황이라서 사재기로 띄우기에는 좋지만, 우리는 그런식으로 책을 띄우지 않는다고 했다는 것. 만 믿고 있었습니다. 얼마전 출판모임에서 출판계에서 베스트셀러 목록을 불신하지만, 그래도 소비자가 선택한 것인데 관심있게 봐야하는 것 아니냐고 발표했습니다. 암꺼도 모르고 현업에 계신 분들 앞에서 발표해버린 것 같아서, 이 글을 읽고 무척이나 부끄러웠습니다.

막상 출판사 이름으로 블로그를 개설해놓고는, 우리책 이야기는 안하고 다른 책, 다른 이야기들만 잔뜩하고 있기에, 제 블로그에 적응 안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목적은.. 온라인, 인터넷 때문에 책 읽을 물리적인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고 하니, 책 읽을 시간을 깎아먹는 온라인 세상속에서, 책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런 책 저런 책 이야기를 하다보면, 저희 책이 필요하신 분들은 찾아서 읽으실 테니까요.

전 그렇게 작지만 평범하게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실이 어떻든, 저는 저희는 저희 방식대로.. 출판의 기본적인 프로세스만 배우고 개척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실을.... 알면 알수록 비관적이네요. 더불어 사는 인생입니다. 함께 좋은 세상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신간출간을 앞두고, 베스트셀러를 분석해야한다고 배워서 그리 해야하는데, 제가 아직 사재기한 책과 정말 베스트가 된 책을 고를 안목이 없습니다. 내공을 많이 올려야겠지요. 좋은 방법으로 베스트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월욜 아침부터 글 내용이 그닥 좋지는 않네요. 지난주부터 포스팅을 준비하고 있는데, 주말에 컴퓨터가 뻗고 이래저래 사정이 있어서, 생각했던 시간을 놓쳤습니다.

어느덧 6월 마지막주입니다.
이번주에 읽고싶은 책한권 고르시면서 행복하게 시작하시길 바랄께요. :)

               이 글이 처음으로 다음 메인에 소개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5.8.

덧. 이 글을 올린지 3년만에 SBS 방송에 위와 관련된 내용이 보도되었습니다.

파장이 있네요. 역시 방송의 힘이란...

관련글 : 2013/05/08 -  만들어지는 가짜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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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maggot.prhouse.net BlogIcon 한방블르스 2010.06.28 1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유성씨가 자신의 책 고르는 법을 이야기할때 베스트셀러의 9, 10번을 고른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1,2번은 안 바뀌지만 9,10번은 자주 바뀌니까라는 말로 그 이유를 설명하였지요. 정말 1, 2번은 한번 올라가면 잘 안바뀌지요. 그래서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1, 2번에 오르려고 하는거겠지요.

    세계를 낭비하는 책들이 베스트셀러가 되면 이 세상은 너무나 황폐해 가지 않을까 합니다.

    • Favicon of https://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예문당 2010.06.28 1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책을 고를 줄 아는 안목있는 독자층이 넓어지길 바래요.
      저도 그런 1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함께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

  3. Favicon of https://thebetterday.tistory.com BlogIcon 세아향 2010.06.28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하게...
    베스트셀러만 찾아 읽는 나쁜 습관이 있어요~

    저 뿐만 아니라 이런 습관때문에 많은 분들이 그런 선택을 하는게 아닐까요?

    근데... 평소 책을 정말 많이 읽지 않으면...
    책고르는게 정말 어려워요~

    • Favicon of https://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예문당 2010.06.28 1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쉽지 않죠. 그래도 좀 더 관심있게 지켜보면, 자신에게 맞는 책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을 조금 너그럽게.. 봐주시면 좋겠어요. 신간코너두 아껴주시구요. ^^

  4.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10.06.28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살 깍아먹기일텐데...설마...요 ^^;;;

  5.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0.06.28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그렇게 베스트가 되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군요...
    요즘은 서점에 잘 못가지만...
    예전엔 서점에 들러 쭈욱 둘러보다보면...
    희한하게 땡기는 책이 있어요..
    꼭 절 부르는 듯한 느낌???^^
    그리고, 잠시 읽어보면... 느낌이 오는...^^

    • Favicon of https://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예문당 2010.06.28 1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느낌이 참 기분좋지요? 저도 그 느낌을... 참 좋아합니다. ^^
      이제는.. 그런 느낌의 원고를 찾고 있는데요, 첫 독자라는 것이 설레이고도 좋아요.
      두렵기도 하지만요. ^^;

  6. Favicon of http://eczone.tistory.com/ BlogIcon Zorro 2010.06.28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스트셀러가 그렇게 되면 정말 곤란해요.
    저는 책 고를때 베스트셀러부터 보면서 선택을 하곤 하는데 말이죠..^^;;

  7. Favicon of https://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2010.06.28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 읽는 걸 좋아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좋은 책 좀 추천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좋은 책의 기준은 뭘까요?
    좋은 책이 있다는 건 동의하지만 그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그 기준의 잣대를 베스트셀러에 맞춰놓은 사람도 있을거고 저처럼 책을 뒤적이며 마음에 드는 문구가 있으면 구입하는 사람도 있을거구요.

    베스트셀러 사재기는 몇년전부터 듣기는 했지만,
    꼭 나쁘다는 생각은 안합니다.
    출판사에서 어느 정도 베스트셀러가 될만한 책(?)을 밀어주는건 아닐까 생각이 드니까요.
    책을 읽는 기쁨이란 정말 쓸데없이 가벼운 책에서도 느낄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좀 더 많은 책을 읽으면 저에게 물어본 사람들의 기준에 맞는 책을 추천해 줄 수도 있으련만,
    지금의 저에게는 아직도 부족하기만 하네요.
    그래서인지 예문당님께서 추천해주는 도서들을 읽어보곤 아~ 이래서 이책을 추천해주셨구나하며 무릎을 치곤 한답니다.^^
    좋은 한 주 되시고 앞으로 좋은 책들 많이 소개해주세요~

    • Favicon of https://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예문당 2010.06.28 1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소개해드린 책들을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사재기보다는 공정한 경쟁?을 통해 베스트에 진입하려고 노력하길 바라는거죠.

      저도 꼭 어려운 책만이 좋은 책이라도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좋아도 끝까지 못읽고 베개로 끝나면.. 저한텐 좋은 책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저에게 맞는 책들을 찾고 있고, 한권씩 읽어나가는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기쁨을 함께 느껴주시는 분들을 만나면 더 반갑고.. 그렇습니당. 보기다님처럼요. ^^

  8. 민트 2010.06.28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에 계신 분들은 다들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인데.....
    현재 출판사에서 일하고 있는 저로서는 그리 놀라운 이야기는 아니네요. 바로 제 곁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이고 목격한 일도 다반사입니다.

    일례로, 전에 다니던 출판사에서 신간이 나왔는데 그 다음날부터 직원을 두명씩 짝을 지어 근처 대형서점으로 파견을 보냅니다. 어느날은 제 차례가 되었죠. 재무팀 과장님이 제게 점심 맛있는 거 사 먹고 오라며 돈을 주는데 왠 흰 봉투에 담아주더군요. 뭐 얼마나 맛있는 걸 사 먹으라고 이러나 싶어 회사를 나와 돈을 세어보려는데 같이 가기로 한 대리님이 냉큼 봉투를 뺏어들더군요. 그러더니 이 돈은 밥 먹으라고 준 돈이 아니라 하대요. 그럼 무슨 돈이냐 했더니 가보면 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서점으로 쭐래쭐래 따라갔더니... 대리님이 서점에 들어가자마자 서점 직원에게 이번에 우리 회사에서 새로 나온 신간을 찾더군요. 직원이 안내해주자 주변을 살피더니 슬쩍 다른 이들 잘 보이는 쪽으로 책더미를 옮겨두더니 밑에 두세권을 빼서 제게 안겨주는겁니다. 그리고 대리님은 밑에 책꽂이에 꽂혀있는 책 서너권을 빼들었구요. 그러더니 저더러 저쪽에 있는 계산대로 가서 이 책들을 구입하라며 아까 그 흰 봉투에서 돈을 빼서 주는겁니다... 그제서야 알게 되었죠. 그 돈이 어떤 돈인지를.

    뭔가 황량한 마음으로 그 책들을 구입하고 서점을 나섰는데 대리님이 저만치에서 저와 똑같은 쇼핑백을 들고 걸어오시더군요. 이렇게 사재기를 하는구나... 이게 출판계의 만연한 행태구나 싶어져서 마음이 몹시 쓸쓸해졌습니다. 당시에 저는 출판계에 입성한지 2년이 갓 지난 신입이었거든요... 냉랭한 현실을 목격한 것이지요.

    그 이후에도 사재기는 계속 되었고, 그 책은 아주 잠깐,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갔다가 독자 여러분들의 냉정한 판단 덕분에 금새 내려갔습니다. ^^
    (참고로 그 책은 베스트셀러 감은 절대로 아니었지요)

    그 뒤로 다른 회사로 옮겨서도 계속되었고... 아, 당장 이런 비슷한 일이 내일에도 벌어지려 하는군요. 저희 회사 영업팀 직원들이 아마 어느 사이트에 들어가 독자인 척 하고 리뷰를 아주 멋드러지게 써 두었을 겁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진실이죠. ^^

    저 역시 출판계에 일하는 입장에서, 어쩌면 제 얼굴에 스스로 먹칠을 하는 꼴이 될 수도 있는 이런 일을 얘기하는 이유는... 독자 여러분들이 적어도 책을 고르시면서 베스트셀러보다는 본인 스스로에게 더 알맞는 책을 찾기 위해 서점을 쏘다니는 여행을 불사하셔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남들 다 읽는 책이 물론 내용이나 기획적인 면에서 획기적일 수는 있겠으나, 그것이 책 읽기 문화의 획일성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은 다리도 아프고 시간도 오래 걸리겠지만, 엄청나게 많은 책더미들 사이에서 정말 나를 위한, 마지막 한 장까지 남김 없이 다 읽고 느낄 수 있는, 나 자신을 위한 책을 스스로 찾는 방법을 터득하심이 앞으로의 독서 생활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지 못했지만 기획면이나 필력에서 베스트셀러 이상으로 더 돋보이는 책들이 꽤 무수함에도, 편중된 독서 취향 때문에 주목받지 못하고 묻히는 책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그것들을 '숨겨진 보물'이라고 칭하는데요.
    그 '숨겨진 보물'들을 찾는 즐거움을 한 번 누려보심은 어떨런지요? ^^

    • Favicon of https://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예문당 2010.06.28 1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숨겨진 보물을 찾는 그 느낌 함께하고 싶어요.
      요즘 조금씩 느끼고 있지요.

      사실 '기획회의'에서 이 글을 만나고는, 저 스스로 좀 충격을 받아서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래도 사실 아니다.. 라는 댓글을 기대했는데, 아니라는 분은 없고 고백이... T.T

      그래도 '절반'은 아닐꺼라고 굳게 믿으렵니다.
      보물찾아 함께 떠나요~

  9.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2010.06.28 1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이 교양적으로다 읽어야 되는데.. 역시 돈이 들어가다보니..
    않좋은 소리도 들리고.. 많이 아쉽네요...
    양서를 고르는 독자의 식견의 넓어져야겠습니다... ^^

  10. Favicon of http://intothereview.com BlogIcon 오러 2010.06.28 1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나 군요.. 솔직히 베스트셀러에 올라오는 책들 대부분이 의심가는 것들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는 베스트셀러 잘 안보려 노력하지만 잘보이는 곳에 널려 있으니 찾아 읽게 되는게 사실입니다. 저도 책 보는 안목을 더 높여야 겠어요.
    어쨌거나 메인 축하드립니다. 예문당님

    • Favicon of https://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예문당 2010.06.28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메인의 경험을 이렇게 하게 되어서 아쉽긴 하지만요.
      근데 또 베스트가.. 다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기에.. ^^;;; 잘 고르셔야죠.
      누구나 베스트 만들고 싶고, 베스트가 되고 싶잖아요.
      내공업해서.. 좋은 책도 만들고, 홍보도 잘해서 베스트 멋지게 만들고 싶습니다. ^^

  11. Favicon of http://sage2546.tistory.com BlogIcon 세민트 2010.06.28 2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베스트셀러에도 이런 문제점이 있었군요...
    전 항상 서점가면 제일먼저 베스트셀러부터 둘러보는데...
    이제는 책을 고르는 눈도 키워야겠네요...

    • Favicon of https://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예문당 2010.06.28 2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책 뿐만 아니라 어디서나 해당되는 문제일 것 같아요.
      저도 마트가면 눈에띄는거부터 사니까요.
      그래서 마케팅을 많이 고민하는 것이겠지만, 서가의 책에도 눈을 돌려주심 좋을 것 같아요. ^^

  12. Favicon of https://ilovemytree.tistory.com BlogIcon 걸어서 하늘까지 2010.06.28 2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상을 알고나니 너무 충격적이네요.
    베스트셀러와 좋은 책의 차이를 어떻게 구별해야 할지
    일반 독자의 입장에서는 참 힘들 것 같습니다.~~ㅠㅠ

    • Favicon of https://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예문당 2010.06.28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필요한 책 한권 한권 읽다보면, 다음에 읽을 책이 보이는 것 같아요.
      신간과 서가의 책에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베스트만 좋은 책은 아니니까요. ^^
      그렇다고 베스트가 안좋은 책이라는 뜻도 아니구요.
      마치 블로그 글들이 베스트가 아니지만 좋을 글들이 많듯이요. ^^

  13. Favicon of http://muye24ki.tistory.com/ BlogIcon 무예인 2010.06.28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 아시던 박사님 책을 20권정도 산기억이....

  14. Favicon of https://hongman111.tistory.com BlogIcon 홍E 2010.06.29 0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베스트셀러하고는 무관하게,, 입소문으로 책을 구입하고 있어요. 요즘에
    구입한책은 덕혜옹주랑 더 리더 그리고 피타고라스정의를 소설화 한건데..
    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요 ㅡㅡ;; 덕혜옹주 반정도 읽고 기분나빠서 2주째 안읽고
    있어요.. 엄마를 부탁해도 너무 슬퍼서... 쉬면서 읽었는데 ㅠ.ㅠ

    • Favicon of https://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예문당 2010.06.29 0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덕혜옹주 구입했는데, 구입만해놓고 아직 못읽고 있네요.
      쌓여있는 책들을... 어여 읽어야지요. ^^;;;
      오랫만에 뵙게 되어 넘 반갑습니다. 이제 잠수타지 마세용. ^^

  15. Favicon of https://ystazo.tistory.com BlogIcon 만물의영장타조 2010.06.29 0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낙 많은 책들이 출간되다 보니 경쟁이 치열해서 그런 일도 벌어지겠죠.
    사실 베스트 셀러가 되려고 해도 고객의 눈에 띄어야 그나마 후보가 될수도 있는거고,
    눈에 보이지도 않으면 아무리 책이 좋아도 알려지기 힘들겠죠.
    비단 서적 뿐 아니라 다른 것들도(영화? 노래?) 비슷하겠지만요.
    저도 책 고를땐 우선적으로 참고하는게 베스트 셀러 목록이랍니다. ㅋㅋㅋ

    • Favicon of https://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예문당 2010.06.29 0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서점가면 베스트셀러 코너부터 갑니다.
      아무래도 모든 제품을 다 꼼꼼히 따져보고 사기는 어려우니까, 어디에서든 이런 일들이 있겠죠.

      허나.. 출판업에 종사하게 되고보니,
      베스트말고 다른 곳에도 눈을 돌려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
      시장이 탄탄했으면 좋겠습니다. :)

  16. Favicon of https://qtotpz.tistory.com BlogIcon 윤뽀 2010.06.29 1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럴것이다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요
    근데 그게 맞다라고 확정짓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씁쓸하네요

  17. Favicon of https://lux99.tistory.com BlogIcon 기브코리아 2010.06.29 2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반이라 에휴 정말 많군요.

    • Favicon of https://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예문당 2010.06.30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절반은 아닐꺼라 믿고 싶어요.
      어제 다른 출판사 대표님 만났는데, 넘 심하게 말씀하신거 아닌가 하시더라구요.
      모르겠어요 잘... -_-;

  18. Favicon of http://moonlgt2.tistory.com BlogIcon 달빛 2010.06.30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스트셀러 조작설은 오래전부터 듣고 있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베스터셀러 기피증이 약간 있습니다.ㅎㅎ
    중요한 건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읽는다'...가 아닐까요?
    그나저나 정말 드물게 때묻지 않은 마음으로 잡블로그를 하고 계시네요.
    마음으로 응원을 보내 드립니다.
    갑자기 예문당 출판사의 이미지가..화악~~~~↑↑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참, 한 분야의 잡지를 10년 구독하면 전문가보다 낫다라는 안철수씨의 말씀...새기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예문당 2010.06.30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사실 전 주부고, 실전경험이 없어서 아직은 때가 묻을 수가 없지요.
      그런데 그냥 답답해서 쓴 이글이 다음 메인에 걸리고 조금 두려워졌습니다.
      출판계 분들께 미운털 박힌거 아닌가 싶어서요. -_-;;;
      그래두.. 아는만큼 보이는만큼 최선을 다하겠고, 좋은 책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9. Favicon of http://irinda.net BlogIcon rinda 2010.06.30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 전에 읽은 모 책의 저자는 베스트셀러의 3할이 좋은 책이더라고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더군요.
    저도 베스트셀러는 그다지 믿지 않는 편이지만...
    온라인 서점의 메인에 뜨는 책이나 추천도서에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공정한 경쟁이 있어야겠지만, 저도 안목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예문당 2010.06.30 2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할.. 그렇군요. ^^;
      근데 뭐 눈에 띄는 쪽으로 손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 눈에 띄려고 여러 방법을 쓰는거겠죠?
      린다님은 이미 안목이 좋으신것 같은데요 멀~~ ^^

  20. Favicon of http://blog.daum.net/peace77 BlogIcon veronica 2010.10.07 0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경우는 베스트셀러를 참고로 하지만 외국의 인기 책들도 살펴보고 구입 보다는
    도서관을 이용하지요. 블로그들의 서평도 읽어보아 느낌이 좋은책은 구입합니다.^^*

  21. Favicon of https://anotherthinking.tistory.com BlogIcon 열심히 달리기 2012.08.24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신간을 사서 구간쯤 될 때 읽는 스타일이라...
    베스트셀러 그런 것과는 무관하게 책을 구매하고 읽지요. 오히려 신문광고가 더 책을 구매하게 만들던데요.
    인터넷 서점에서는 잘 나가는 책만 선전하니까, 오프라인 서점에 갑니다.
    어느 책에서 자기만의 길을 만들어서 다녀보라고 하데요. 그러면 좋은 책들이 눈에 들어올꺼라고...

    그랬더니, 의외의 책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뭐 다 사지는 못 하지만... 최소한 베스트셀러라는 책에 현혹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워낙 소설류는 잘 안 읽는 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