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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당 이야기

파워블로거 달려라꼴찌님 치과 직접 가보니

by 예문당 2010. 7. 21.
아이들은 영유아 건강검진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중 구강검진생후 18~24개월, 생후 54~60개월 사이에 두번 받을 수 있습니다. 

21개월, 57개월인 저희 두 아이는 모두 무료 구강검진 대상입니다.

치과 가는 것을 차일피일 미루던 중, 큰 아이가 유치원에서 '충치'진단을 받았습니다. T.T
어른도 마찬가지지만, 치과라는 곳이 가기 두렵고, 비용 또한 겁이 납니다.
게다가.. 이전에 어린이 치과에 한번 가본 적이 있었는데, 일반 치과보다 더 비싸다는 것을 몸소 느끼는 터라... 달려라꼴찌[링크]님 치과에 가보기로 했지요. ^^

저희 집이 치과에서 차로 2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거든요.
평소 그 앞을 자주 지나다니기도 했구요. ^^

트위터(@gnathia)로 여쭤봤습니다.



어차피 마음 먹은 김에 가야하기에, 다른 선생님들 믿고 고고고~~
어떤 분은 트위터로 피자도 시켜드신다던데, 저는 트위터로 병원 예약했어요. ㅎㅎ


두근두근 들어간 뉴연세치과. 기다리시는 손님들이 무척 많으셨어요.
입구 바로 옆에 커다란 액자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오.. 좋아.. 양심적인 치과. 역시.. 제대로 찾아왔구나. :)
기다리면서 찬찬히 병원을 둘러봤습니다. 사진찍는게 살짝 부끄러웠지만 그래두.. ^^;



넘 편안한 분위기의 선생님들 사진과, 얼마전 방송에 소개된 사진이 보였습니다.
맛난 커피도 뽑아주시고, 간호사님들도 얼마나 친절하신지 모두 천사인 줄 알았어요.
블로거 모임에서 2번 뵈었는데, 그 때마다 엄청 칭찬하시더라구요. 거짓이 아니었어~

간호사쌤께서 큰아이 상태를 먼저 봐주셨습니다. 충치 6개라는 말에 충격!!!
2년만에 치과를 찾았더니, 이런 사태가 벌어졌네요.
아이들봄, 여름, 가을, 겨울 3개월에 한번씩 치과 검진 받게 하라고 하셨어요.
그러면 큰돈 들어갈일 없다고...

눈앞이 캄캄했죠. 이 어린 녀석을 어떻게 치료받게 하나. 
의사선생님 상담을 받고 결정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여기서 또는 어린이 전문 치과에서..
의사선생님께서 상태가 심하지 않아서 마취 안하고 3개만 치료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온김에 치료를 하기로 했죠. 아이를 잘 달래서요.

다행히도 천사같은 간호사 누나들과 의사선생님께서 잘 어르고 달래주셔서 씩씩하게 치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대견했어요.

반면, 21개월짜리 둘째는 입을 안벌려서, 충치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못하고 왔지요.
아무래도 삐까뻔쩍 천장에 모니터가 달려있는 어린이 치과에 가봐야 입을 벌릴 것 같아요.



씩씩하게 치료를 마친 아이에게 반지선물로 주셨습니다.
그것도 수많은 반지 중에서 원하는 것을 고를 수 있게 해주셨죠. 센스에 완전 감동!!!
저희 아이가 집에 오는 내내.. 자기가 치과에서 용감하게 치료받아서 반지 선물 받았다고 어찌나 자랑을 하던지...... ㅋㅋ 누구 아이디어신지 정말 쵝오!

너무너무 친절하신 간호사쌤들 궁금하시져?



사진이 잘 안보이지만, 많은 분들이 계시다는 것은 보일껍니다.
총각님들... 치과 여기로 가셔요. 천사가득.. ㅎㅎㅎ

덕분에 아이 치료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블로그, 트위터가 정말 제 삶을 많이 바꾸고 있지요? ^^

 별표랑 손가락 추천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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