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좋아하셨나요?? 우리는 오랜시간 수학을 배웁니다. 적어도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다닐때까지 12년 이상은 배우죠. 그런데 어디에 쓰이는지 알고 배우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였고, 대학원에서 컴퓨터학을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냥 하다보니까.. 거기까지만 배우고 졸업장을 받았지, 공부를 왜 하는지 알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목적없이 공부한거죠. -_-;
목적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저를 힘들게 했는지 모릅니다. 미래도 불안했구요.

아마 20살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제 인생이 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이 책 안에 제가 공부했던 것들에 대한 이유가 담겨있었으니까요. 이 책재미있는 예들을 가지고, 수학이, 경영학이 어디에 쓰이는지 쉽게 알려줍니다. 목차를 먼저 볼까요?


우리가 수학을 배우는 이유는, 수학이 과학적 의사소통의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수학 문제 해결(problem solving)의 기술입니다. 수학적 모델(Mathematical Models) 또는 수학 공식(Mathematical Formulae)을 가지고 의사소통하고, 문제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경영은 문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학과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안철수 교수님께서 금융전문가가 되려니 수학이 필요했고[강의 링크], 최재천 교수님께서 지식의 통섭[강의 링크]을 말씀하신 것처럼, 저자이신 장영재 박사님현대 경영은 감성과 과학이라고 말씀해주십니다.
더 이상 문과 따로~ 이과 따로~ 가 아닌 것이죠.

그렇다면 이 책이 어려울까요? 그렇지 않아요. 너무 재미있어서 처음 절반정도는 정신없이 책장이 넘어갑니다. 그러다가 수학 이야기가 조금씩.. 아주 초큼씩 늘어나서.. 뒤에는 초큼 더 많이 나오지만... 재미있습니다. 전 재미 없으면 끝까지 못읽어요. ㅎㅎㅎ

대학생, 고등학생, 실제 경영 부분이 필요하신 직장인, 경영자분들께도 강추입니다.
자녀에게 왜 수학을 공부해야하는지 알려주시고 싶으신 부모님께도 강추.


경영학에 관련된 책을 읽은 것은 처음입니다. 이 책은 트위터에서 장영재 박사님(@youngjaejang)께 추천받은 책입니다. 제가 트위터 운영하면서 팔로워 1000명까지는 매 100번째에 저희 책을 한권씩 선물로 보내드렸어요. 박사님께서는 400번째 팔로어로 이벤트에 당첨되셔서 제가 저희 책을 미국으로 보내드린 적이 있는데, 그 때 추천받았지요.
좋은 책을 집필해주시고 소개해주신 장영재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의 꿈젊은 과학자 엄마, 아빠를 찾아서, 자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과학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서 내는 것이에요. 바로 장영재 박사님 같은 분을 발굴해서요. 직접 제작을 해서 우리 아이들이 저와 달리 재미있게 과학공부 할 수 있게 해주고 싶어요.

따님에게 들려주고 싶은 경영 과학 이야기, 저와 함께 출간해보지 않으실래용? ^_^

경영학 콘서트 - 10점
장영재 지음/비즈니스북스
2010년 3월 15일 초판 1쇄 발행  

                             추천 꾹~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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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10.07.30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꼭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ㅎㅎ
    학창시절 수학이라면 몸서리를 쳤는데 ㄷㄷ
    과연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요? 하하;;

  2. Favicon of https://donghun.kr BlogIcon 멀티라이프 2010.07.30 0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후후... 왠지 읽고 싶은 생각이 들지않는건 ㅋㅋ;;
    명쾌한 해답을 얻어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ㅎㅎ

  3. Favicon of http://badsaarow.egloos.com BlogIcon 언젠가는 2010.07.30 0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책 지난달에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과출신 저자가 쓴 책이라 명료한 단어로 써 특히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다 읽고 나니, 뭘 하든지 공부많이하고 머리 많이 써야 제대로 되지, 쉽게 되는 일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Favicon of https://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예문당 2010.07.30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쉬운 일은 없는 것 같아요.
      공부는 잘 하려고 하다보면...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구요.
      중요한 것은, 어렵고 힘들 일이지만, 시켜서가 아닌 좋아서 하면 좋겠다는 것 같아요.
      전 이제서야.. 좋아하는 일을 찾은 것 같습니다. :)

  4. Favicon of https://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0.07.30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저도 여태 살면서 교육 이야기 나올때 마다 한국 수학 너무 어렵다고 투덜댔는데
    다 쓸일이 있는거네요.ㅎㅎㅎ
    그래도 한국 수학은 너무 어렵게 가르쳐요.

    • Favicon of https://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예문당 2010.07.30 1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수학을 전공하면서도 이게 어디에 쓰이는건지 몰랐다니깐요. 떱.....
      그러다가 작년 가을에 저희 학과 교수님 강의를 한번 들었어요.

      '수학을 공부하면 창의성이 길러지는가?'라는 주제의 강연이었죠.
      사례와 함께 강의를 들으니 너무 재미있더군요.
      우리 실생활속에 수학이 정말 많이 들어가 있다는걸 알았구요.

      막.. 교수님한테 화가 나더라니까요. 학교 다닐 때 그런것도 좀 갈켜주시지!! 하고 말이에요. ㅎㅎㅎ

  5. Favicon of https://moonlgt2.tistory.com BlogIcon 소박한 독서가 2010.07.30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재미있겠습니다..말은 많이 들어본 책이었는데 예문당님께서 극칭찬을 하실 정도일 줄이야...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예문당 2010.07.30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책도 재미있지만, 에필로그와 책에 담은 감사의 마음은 감동적이에요.
      트위터로 인한 인연으로 읽게 된 책이에요.
      앞으로 경영학 콘서트 같은 책들이 많이 나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번역본 아닌 장영재 박사님같은 국내 저자님 저서로요.
      후회하지 않으실꺼에요. :)

  6. Favicon of https://www.likewind.net BlogIcon 바람처럼~ 2010.07.30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흑.... 전 현재까지도 수학을 젤 싫어합니다 ㅠ_ㅠ
    제가 경영학을 복수전공했는데 젤 끔찍한 과목이 수학 나오는 것이었죠
    재무관리... 경영과학... 흑흑 ㅠ_ㅠ

    • Favicon of https://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예문당 2010.07.30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는 수학 싫어서 문과간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경영학 공부하시는 분들이 수식 나오면 기절하신다던데.. ^^;
      방법이 잘못 되었다고 봐요. 우리 아이들은 그렇게 재미없게 공부하지 않길 바래요. ^^;
      그래도 이 책은 재미있어요. ㅎㅎㅎ

  7. Favicon of https://maggot.prhouse.net BlogIcon 한방블르스 2010.07.30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학을 전공했다라고 할 수 없고 배웠다고 밖에 말을 못하고 있습니다.
    예전 왜 수학과에 갔냐고 물어보면 수학을 못해 좀 더 배워볼려고 라 말을 했는데 대학에서 그 말을 후회한적이 여러번입니다. 알면 알수록 미궁이였지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s://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예문당 2010.07.30 1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사실 수학선생님이 되고 싶어서 수학과에 갔습니다.
      그런데 1학년때 진로를 변경했죠.
      차선으로.. 전산을 부전공하고 사실 어찌하다보니 컴퓨터학과 대학원에 진학했지만,
      철학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_-;
      제가 뭘 하는지도 모르고 떠다니는 현실이 답답했는데,
      이 책은 그런 저에게 왜.. 뭘.. 공부한건지 답을 주더군요.

      다시 공부하고 싶어졌어요. 애들이라도 잘 가르쳐야죠. ㅎㅎㅎ

  8.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0.07.31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수학을 끼고 살지만..
    간혹.. 수학이라는 언어로 된 표현도 아름다울 수있다는 것을 느끼곤합니다..
    물론 대체로 저를 괴롭히지만..
    그러면서.. 중고등학교때 배웠던것이 떠오르지 않을때.. 또 몹시 슬프기도 하지요^^

    • Favicon of https://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예문당 2010.08.03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학이라는 언어로 된 표현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내공이 깊으시기 때문이겠지요. :)
      그런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고 싶어서, 공부하려구요. ㅎㅎ

  9. Favicon of http://sys610.tistory.com BlogIcon 꽁보리밥 2010.08.05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영학 은근히 재밋는데 일반인들이 볼 정도라면
    상당히 잘 쓴 책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예문당 2010.08.05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많은 곳에서 추천받은 책이더군요.
      유명한 분들도 추천을 많이 해주시고, 여름휴가 필독서로 지정된 곳도 여럿 있는 것 같아요.
      정말 강추에요. ^^

  10. Favicon of http://hsk0504.textcube.com BlogIcon 한석규 2010.08.23 1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수학 공부를 정말 해야 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