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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당 이야기

당황스러웠던 LG XNOTE P210 노트북 개봉기

by 예문당 2011. 5. 13.

요즘 블로그에 뜸했습니다. 블로그에서 멀어지니 잠자는 시간이 늘어나고, 이래저래 조금 여유로운 생활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음 한구석은 늘.. 불안했지요.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라면서요.

생활방식에 변화를 주고자, 최신식 무기?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바로 노트북입니다. 이전에 직장생활할 때 노트북을 사용했었지만, 직접 구매한 것은 처음입니다. 게다가 PC도 직접 구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양이나 모델을 정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주 목적은 블로그 포스팅입니다. 밖에서 사용할 것이어서 작고 가벼운 것을 원했습니다. 멀티라이프님께서 LG XNOTE P210 을 추천해주셔서 그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드디어 노트북이 왔습니다. 쨔잔~~~ 깔끔합니다. ^^


일단 열어봐야죠?? 가운데 버튼이 있는 것 같아서 눌러봅니다.


메롱? 이게 뭔가요?? 뭐가 튀어나오네요. 자세히 살펴봅니다.


SD 카드를 넣는 곳이네요. 이런이런... 노트북은 안열리고...... T.T
흠흠.. 다시 열어봅니다. 이번에는 양 끝을 공략? 해봅니다.


꿈쩍도 안하네요. 밖에 나가기 직전에 받아서 마음은 급한데, 노트북은 열리지도 않고 뭔일인지 모르겠습니다. 하마터면 열기도 전에 부술 뻔 했습니다. -_-;;;;

다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노트북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방향을 돌려봅니다.


아하... 이제 열릴 것 같습니다. 가운데 버튼을 누르니 열리네요. ^^;;;;;;;


다시 짜잔~~


아무런 의심없이 LG 로고를 똑바로 본 상태에서 여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_-;;; 너무 이상해서 검색을 해보니... 모든 노트북이... 열려는 쪽에서 보면 로고가 뒤집혀있더군요. 노트북을 펼친 상태에서 뒤쪽에서 보았을 때 로고가 제대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인가봅니다.

노트북 열려고 애썼던 몇분동안 얼마나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갔는지 모릅니다. 정말 답답한 사람이지요? ^^;;; 어쨌든.. 다시 열심히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이웃님들께는 방문해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은 13일의 금요일입니다. 웬지 으스스하기도 하지만, 즐겁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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