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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골프35

부부동반 홀인원으로 방송 출연한 사연 지난 3월 29일에 엄마가 두번째 홀인원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20일 후인 4월 19일에 아빠가 첫번째 홀인원을 하셨습니다. 놀라운 겹경사가 저희 집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2011/04/05 - [예문당 이야기] 행운은 그냥 오지 않는다 - 엄마의 두번째 홀인원 이야기 동생이 이런 사연으로 케이블TV SBS 골프의 '2011 M·U SPORTS배 패밀리골프 챌린지'에 참가신청을 했었는데요, 저희 가족이 이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녹화장소는 충북 제천의 힐데스하임 C.C였습니다. 추석특집이라서 온 가족이 새벽부터 모여서 응원을 갔습니다. 골프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9시. 주의사항을 듣고 녹화를 시작하였습니다. 설명해주시는분은 작가님이세요. 오늘의 주인공, 저희 아빠 엄마세요. 팀명은 '.. 2011. 9. 7.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천재들과 함께 골프를? - 천국에서의 골프 사람들은 흔히 골프를 인생에 비유하고는 합니다. 인생과 비유되는 이 단순하게 보이지만 복잡한 스포츠에 대한 소설은 없을까요? 권투는 영화로라도 많이 제작되기는 했지만 골프는 영화로 만들어진 사례도 별로 없네요. 케빈 코스트너가 주연한 , 윌 스미스와 맷 데이먼이 출연한 정도. 그리고는 잘 모르군요. - -a 지난해에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란 책을 발견하였죠. 출판사는 문학동네. 문학 출판사에서 왠 골프지? 하고 보니 특이하게도 골프를 소재로 한 소설입니다. 글의 구성은 단순합니다. 심장마비로 생사의 기로에선 한 남자가 제발 살려달라고 하느님께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진짜 하느님이 나타나서는 남자의 생명을 걸고 매치플레이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좀 황당하죠. 이것이 꿈인가 생시인가 하는 어리둥절.. 2011. 6. 21.
LPGA 여민선이 알려주는 그린사이드 벙커에서 거리 조절 벙커에서의 거리 조절은 프로에게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벙커에 공이 빠졌을 때 무조건 샌드웨지를 사용하시나요? 벙커샷은 무조건 샌드웨지로만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여러 클럽을 사용할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턱이 낮은 벙커에서는 퍼터를 이용하여 벙커를 탈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벙커에서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우선 샌드웨지, 로브웨지, 피칭웨지를 준비하시고 1. 본인이 할 수 있는 가장 편한 스윙을 반복적으로 연습한다. 2. 각 클럽으로 칠 때의 거리를 기억한다. 3. 필드에서 연습했던 것을 자신있게 사용해 본다. 어렵다고 여겨지는 벙커샷. 다양한 시도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2011. 4. 20.
행운은 그냥 오지 않는다 - 엄마의 두번째 홀인원 이야기 지난주 화요일, 갑자기 동생에게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엄마가 홀인원을 하셨다는거에요. @.@ 저는 골프를 치지 않지만, 골프 치시는 분들은 아실꺼에요. 홀인원이 일생에 한번도 쉽지 않다는 사실을... 그런데 엄마의 홀인원은 이번이 두번째거든요. 놀라운 소식이지요. 지난주 월요일에 엄마를 뵈었을 때, 갑자기 대타로 나가게 되셔서 일정이 변경되었다고 하셨었습니다. 요즘 감이 좋으시다더니 옆에서 지켜보는 딸은 그저 신기할 뿐입니다. 지난 2월, '스윙머신 여민선, 골퍼의 몸 만들기'[링크]를 출간하고 엄마에게 책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저희 책 뒤쪽에 QR 코드가 삽입되어있어서 시연삼아 보여드렸는데, 유심히 보시더니 얼마 후, 9번 아이언 거리가 늘었다며 무척 좋아하셨었습니다. 바로 이 동영상입니다. 링크 .. 2011. 4. 5.
LPGA 프로 여민선 선수가 프로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3.22일자 매일경제에 다음과 같은 기사 실렸습니다. "'한국의 캐리 웹'은 왜 안 나올까?"[링크] 기사의 요지는 지금 한국 여자 골프선수들이 세계대회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지만 그들 중에 캐리 웹과 같은 노장선수들은 왜 찾아보기 어려울까에 대해 생각해 본 기사입니다. 참고로 캐리 웹은 37살입니다. 2011. 3. 23.
LPGA프로 여민선이 말하는 장타치기의 비밀 에는 골퍼를 위한 팁이 여미선 선수가 직접 출연한 동영상과 함께 실었습니다. 그 첫번째로 장타치기의 비밀에 대해 알아 볼까요? 여민선 선수는 장타치기의 비결에 대해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합니다. 1. 아크를 크게 한다. 원심력을 최대한 이용하고 싶다면 팔을 최대한 크고 길게 뻗고, 코킹을 최대한 늦게하고 마지막 순간에 풀라고 합니다. 2. 체중이동 필요이상으로 머리와 하체를 교정하라고 조언해 주는 사람이 있는데, 리드미컬하고 자연스럽게 체중을 이동하는 것이 좋다 합니다. 3. 스피드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서 헤드스피드가 빨라야겠죠. 여민선 선수는 이런저런 훈련 속에 깨달은 몇 가지가 있는데, 골프에 가장 중요한 트레이닝은 첫째가 유연성이고, 둘째가 지구력. 셋째가 배로 리드하는 빠른 회전, 넷째는 밸런스라.. 2011.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