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책방1 긴 여운이 잠못들게 만들었던... - 덕혜옹주 블로그를 시작하고 23편의 책 리뷰를 올렸으나, 소설은 처음입니다. 너무 치열하고 메마른 책들만 읽었나봅니다. 자기계발서, 경제경영서, 철학입문서 등... 그렇다면, 소설이라는 것을 언제 읽어본지 기억도 안나는 제가 왜 이 책을 골랐을까요? 1월에 다산북스 대표님을 만났던 남편이, '덕혜옹주' 를 소개해주었습니다.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하신 책이라구요. 어떤 책인지 궁금해서 구입했습니다. 그때는 종합베스트 1위하기 전이었어요. 사놓고 반년을 잊고 있다가, 문득 생각이나 책을 들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역사를 잘 모릅니다. 학창시절 국사 세계사 점수가 가장 낮았던 것 같네요. 관심도 없었고, 외우는 것도 싫었습니다. 역사책 따로 읽어본 것 거의 없고, 드라마도 잘 안보니.. 뭐.. 알겠어요. -_-.. 2010.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