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 활동1 세뱃돈으로 장만한 7살 아들의 계산기 명절 잘 보내셨나요? 저는 시댁에서 2박 3일, 친정에서 2박 3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왔습니다. 설날이었던 만큼 7살, 4살인 저희 두 아들래미들도 세뱃돈을 받아가지고 왔습니다. 돈을 잘 모르는 4살 둘째아이는 세뱃돈을 받자마자 엄마에게 자동으로 가져다주는데, 7살 큰아이는 꽉 쥐고 주려고 하질 않습니다. 이제 슬슬 돈을 알아가는 중이거든요. 뭘 살까....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 팽이, 천자기 등... 올해 받을 선물을 모두 예약해놓고 어떤걸 사도 되냐고 아이가 조르기에, 계산기를 넌지시.. 제안해보았습니다. 7살 큰아이가 요즘 숫자에 무척 관심이 많거든요. 도저히 암산할 수 없는 것들을 가지고 자꾸 엄마에게 암산을 요구해서 실랑이를 하던 터라, 기계도 갖고 교육적 효과도 노릴 수.. 2011.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