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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미술관4

루브르 박물관에서 만나는 나폴레옹과 다비드 프랑스 근대사를 돌아볼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나폴레옹입니다. 프랑스 혁명시대에 별볼일 없던 출신으로 황제에 오르기까지 한 입지전적인 인물인데요. 명화에 그려진 사람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다룬 에서 나폴레옹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겠죠. 더하여 나폴레옹에게는 실제보다 과도하게 멋지게 그려진 그림들이 있으니 말입니다.《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은 그의 영웅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여러개가 제작되었습니다. 책에 실린 그림은 베르사유 궁전 판이라고 하는데 베르사유 궁전에 방문했을 때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T.T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은 나폴레옹 황제 시절 궁정 화가로 활약하던 자크 루이 다비드입니다. 정치적인 색체가 짙은 인물이었지만 화가로서의 역량도 뛰어났습니다. 루르브를 방문하.. 2018. 1. 11.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 전에 가보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오늘(2013.11.13)에 개관합니다. 어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 기념 행사가 있었는데요, 저는 저녁에 열렸던 리셉션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경복궁 옆에 있어요. 삼청동 쪽으로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립부지는 조격서, 사간원, 규장각, 종친부가 있던 자리로서 일본군의 수도 육군 병원, 경성의학 전문학교 부속의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국군기무사령부 등이 위치 했던 역사적 유래를 가진 정치, 문화 중심지에요. 지금 들어가는 곳은 빨간벽돌의 기무사령부 건물을 리모델링한 건물이고요, 뒤쪽으로 새롭게 지은 공간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하 3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전체 면적이 잠실구장의 약 4배라고 해요. 입구를 통과한 내부입니다. .. 2013. 11. 13.
원작의 감동이 느껴졌던 오르세미술관전 - 고흐의 별밤과 화가들의 꿈 어딘가에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오르세미술관전에 대한 정보를 듣고 있다가, 큰아이 유치원 방학을 맞이하여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사진 설명 : 둘째아이를 안고 있는 제 모습입니다. ^^ 이번 전시회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오르세미술관전으로 반 고흐, 모네, 고갱, 르누아르, 세잔, 밀레, 앵그르를 포함한 19세기 후반의 대표 작가들의 회화, 데생, 사진 등 134점이 공개되었습니다. 토요일 오전 11시에 도착했지만, 이미 전시장은 만원이었습니다. 아이를 안고, 붐비지만 천천히 그림을 감상했습니다. 그 중, 두 작품이 저에게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입니다. 이번 전시회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고흐의 다른 그림들처럼, 이 작품 역시 색감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원화.. 2011. 8. 7.
마음이 즐겁다. 모네에서 피카소까지... 미술관 산책. ^^ 오랫만에 미술관에 들렀습니다. 공짜표가 생겼는데, 기한이 이달말까지라서 부랴부랴.. 달려갔지요. 모네에서 피카소까지... 이번 전시회는 조선일보 창간 90주년으로 진행 된 것인데요, 미국 필라델피아 미술관전입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미술관 소개(링크) 미국 필라델피아 미술관 공식 사이트(링크) 이번 한국 전시회에서는 반 고흐 2점, 르누아르 7점, 세잔 3점, 모네 4점, 마티스 7점, 모딜리아니, 피카소, 고갱, 드가, 마네, 루소의 대표작 등 총 96점이 소개되었습니다. 유화 68점, 드로잉 20점, 조각 8점. 그 중, 제가 인상깊게 보았던 여섯 작품을 소개합니다. ^^ 일욜 오후에 갔더니 사람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제대로 작품감상을 할 수 없었습니다. 혹시 미술관 가시는 분들은 아침일찍 가.. 201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