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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발암물질2

커피에서 검출된다는 발암물질 걱정할 수준일까?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이 스타벅스를 포함한 주 내 90개 커피 회사에게 커피잔 등에 발암물질 경고문을 붙여야 한다고 판결하여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커피잔에 발암물질 함유 경고문 붙여라” 미국 법원, 스타벅스 등 90개사에 판결[링크]기사에 의하면 법원은 “커피 회사들은 원두를 볶을(로스팅) 때 생기는 화학물질 아크릴아마이드가 건강에 큰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자신들의 주장을 입증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판결하였다고 합니다.아크릴아마이드는 음식을 120도 이상에서 장시간 가열하면 생기는 물질로 식품에 매우 광범위하게 존재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이미 포스팅을 하였으니 참고하세요.탄 음식을 먹으면 암에 걸릴까?[링크]그런데 과연 커피에 함유된 아크릴아마이드가 사람들의 건강에 영향을 .. 2018. 4. 3.
요리책에는 절대 나오지 않는 식품의 모든 것. 식품진단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먹을거리도 예외가 아니다. 너무나 많은 정보 안에서 우리는 혼란스럽다. "생선이 좋다. 생선에 중금속이 많다. 우유 마셔라, 우유 마시지 마라. 커피를 마셔라. 커피를 마시지 마라. 채소가 좋다. 채소는 농약 뒤범벅이다. ... 합성 감미료는 몸에 해롭다. 아니다." 식품에 대한 논란은 세상의 식품만큼이나 많은 듯 하다. 넘치는 정보로 혼란스러워 하는 사람들을 위해 요리책이 아닌 우리가 먹는 먹을거리에 대해 제대로 된 정보를 줄 수 있는 책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하는 중에 신문에서 '식품 진단서' 기사를 보게 되었다. 바로 서점으로 달려가 책을 펼쳐 보고 주저하지 않고 구입하였다. 책은 예상외로 페이지수가 많았다. 400페이지 가까운 분량에 그림도 없고 글로 가득 채워.. 2009.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