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으로 산다는 것1 '사장으로 산다는 것' 그 감당하기 힘든 무게에 대하여... 작년 말 처남 집들이 갔다가 이 책을 만났습니다. 집들이라 머리글만 보다가 접었는데 얼마전 레인디 김현진 사장을 만나 젋은 사장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기획을 하면서 문득 다시 떠오르더군요. 아내에게 부탁하여 안양 대동에서 구매를 부탁하였지만 지난주 아내가 포스팅한 내용과 같이 구매 실패. T.T 결국 설날 처남에게 책을 받아 읽었습니다. 두 아들의 아버지로서 집에서 책을 읽는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닌데, 틈만 나면 책을 읽게 되더군요. 누구 표현대로 칙칙한 이 책을 말입니다. 결국 연휴 끝나고 화요일 아침, 출근하는 지하철 안에서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이 책은 사장들의 하소연으로 시작해서 하소연으로 끝납니다. 머리말에도 밝혔다시피 책에는 훌륭한 CEO가 되려면 이래야 한다라는 내용은 없습니다. 사장들의 .. 2010.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