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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와인2

국산 맥주는 과연 맛이 없을까? 최근 유튜브에 한국 맥주와 외국 맥주를 두고 블라인드 테스트하는 장면이 등록되어 화제인데요.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어떤 맥주가 참여자들로부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을까요? 답은 좀 의외인데요. 이 결과는 서울대에서 10명씩 15팀으로 진행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마찬가지의 결과 얻었다고 하는데요. 사람들은 이 결과에 대해 선듯 수긍하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사람들은 자신이 맛에 대해 상당히 객관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코와 입에서 느끼는 향과 맛 뿐만 아니라 많은 정보들을 동원하여 맛을 판별합니다. 그러기에 판별 기준의 하나만 바뀌어도 잘못 판단하기가 쉽습니다. 화이트 와인에 색소를 넣어 레드 와인 색을 내게 하면 전문가조차도 화이트 와인인지 레드 와인인지 쉽게 알아 채지 못한다고 합.. 2016. 11. 8.
억대 연봉 애널리스트의 살아 있는 세계 경제 체험기 만약 당신이 하루 100만원씩 버는 소위 잘 나가는 고액연봉자라면 그 자리를 박차고 세계를 돌아 다니며 장돌뱅이가 되실 용기가 있으실런지. 아일랜드 젊은이 코너 우드먼은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직장에 염증을 느낍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네팔로 여행을 떠났다가 실물 경제에 궁금함을 느낍니다. 고대 상인들은 물건 값을 어떻게 매겼을까? 그 이윤은 얼마나 될까? 답을 얻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바로 직접 부딪쳐보는 것. 집에 돌아온 코너는 책과 직장에서 얻은 지식과 노하우를 전통 시장에서도 적용 가능할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내노라하는 상인들과 거래하여 이윤을 남기기에 도전합니다. 자신의 거래 능력을 시험할 수 있는 첫 상품으로 선택된 것은 모로코의 카펫. 가내 수공업으로 제작하는 카펫을 찾아 싼.. 2011.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