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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2011 프랑크푸르트 도서전2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또다른 볼꺼리, 코스프레 대회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또다른 볼꺼리는 바로 코스프레 대회였습니다. 전시회 4일째였던 지난 토요일, 전시장은 일반인 관람이 시작되었습니다. 전시장 안에서 특이한 복장의 사람들도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광장에 코스프레 복장을 한 사람들이 모여있다기에 나가보니 정말 대단했습니다. 어디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왔는지 놀랍더라구요. 복장은 다양했습니다. 중세 공주풍의 복장, 일본 캐릭터들, 드라큐라나 해적 등 평소 애니메이션으로 접하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제가 아는 캐릭터를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혹시 뽀로로가 없나 찾아봤는데, 뽀로로는 없더라고요. 대신 아이스에이지에 나오는 캐릭터를 찾았습니다. 전시장 안에서는 X-man 복장을 하신 여자분도 보았습니다. 옷이라고는 T팬티 하나만 입으시고 온몸을 파란색으로 .. 2011. 10. 20.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느낀 치열한 저작권 확보 경쟁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전세계 도서 저작권의 25% 정도가 사고 팔리는 세계 최대의 저작권 거래 전문 도서전입니다. 총 5일동안 도서전이 열리는데, 처음 3일(수, 목, 금)은 출판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데이이고, 나머지 이틀동안 일반인들이 관람합니다. 각각의 출판사 부스에는 저작권 상담을 위한 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 위 사진은 영국의 유명 출판사인 DK 출판사의 부스인데요, 첫날인 수요일에는 발디딜틈 없이 가득했지만, 토요일 오전이라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희 예문당도 진행중인 외서가 있고, 추후 저작권 확보를 위한 미팅을 진행했는데요, 말로만 듣던 치열한 저작권 확보 경쟁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국내에서 베스트셀러를 출간했던 미국 출판사의 부스를 방문하였습니다. 부스의 .. 2011.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