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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그림책육아6

설 선물로 책 선물을 해 보는 건 어떠세요?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명절 선물 준비하느라 살짝 고민이실건데요. 명절 선물, 세뱃돈 대신 책 선물은 어떨까요? 건강에 관심이 많을 부모님들께 드리는 건강서적 맛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한 골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미술과 역사에 관심 많은 조카들을 위해 아빠와 함께 경제와 음악 이야기를 나눠봐요 어린 자녀를 둔 형제자매를 위해 들을 추천 드리고 싶네요. 다가오는 설 가족, 친지와 함께 정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 2016. 2. 2.
출판에 입문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제가 출판에 입문한지 1년이 되었네요. 축하~ 짝짝짝 IT개발자로 10년간 개발업무를 하다가 출판이라는 생소한 일을 하게 되니 참 막막하더군요. 처음에는 뭘 해야 할지, 무슨 책을 내야할지 몰라 허둥지둥 별소득도 없이 많은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시장 조사한답시고 서점 돌아 다니며 책 사모으고, 강의도 들으러 다니고, 저자분들도 만나고 그렇게 몇 달을 보내니 사람들도 알게 되고 만들 책도 생기더군요. 얼마전 신간 '그림책육아'를 내었습니다. 올해 1월에 '실전골프가이드'도 나왔지만, 이 책은 아버지께서 기획하신 책이라 '그림책육아'가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마무리한 첫 책입니다. 저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책입니다. 출판 시작하고 거의 1년만에 첫 책을 나왔네요. 예전에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옆에서만 봐서 .. 2010. 9. 8.
'그림책육아' 정진영 초청 강연회 안내 - 성남중앙도서관 그림책육아 저자 정진영님 초청 강연회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 책 읽어주기로 고민하시는 부모님들께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시간 : 2010년 9월15일(수) 아침 10:00 장소 : 성남중앙도서관 시청각실 참여대상 : 성남시민(이라고 하시지만 찾아간 사람 내치시지는 않으시겠죠? ^^;) 참여방법 : 선착순 입장 강사 소개 정진영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지만, 책 본 시간보다 아르바이트 시간이 더 길었다. 자녀교육의 현재 목표는 아이들로부터 ‘너나 잘 하세요.’라는 충고를 듣지 않는 것이다. 부부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집단이 육아공동체를 넘어 서로의 삶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가족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아이들과 보낸 시간을 , 에 담았다. 강연 내용 - 그림책을 둘러싼 다섯 가지 이야기 - 1. 도서관 나들.. 2010. 9. 7.
우리아이 책 읽기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첫 아이가 어릴 때, 말도 통하지 않는 아이와 어떻게 놀아 주어야 하나가 고민이었습니다. 아이가 말로 자신의 의사 표현을 제대로 하기 전까지 아이가 원하는 바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앉을 수 있게 되었을 즈음에 함께 본 책이 『달님 안녕』이었습니다. 책을 보면서 아이가 보여주는 다양한 반응을 보며 어른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아이들은 세상에 대하여 많은 것을 보고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부모가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는 의사소통을 잘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림책은 아이와 소통하는 가장 빠르고, 편하고, 즐거운 길입니다.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면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이가 사용하는 단어들이 어디서 알게 된 것인지 금새 알 수 있습니다. .. 2010. 8. 2.
하루동안 역할바꿔 남편 일 대신해보니 가정에서의 제 역할은 육아 + 살림입니다. 3살 6살 두 아들을 키우고 있죠. 블로그 운영은 제 취미생활 겸 저를 위한 투자이면서 남편에게 도움되기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저희 남편은 출판사 대표입니다. 대표라는 직함이 그럴싸하긴 하지만, 전직원이 남편과 60대 중반 영업상무님 두명뿐인 2인 출판사입니다. 오죽하면 제가 취미로 블로그를.. -- 그러니 남편이 맡은 역할이 참 많지요. 주문온 책 포장, 저자 섭외, 원고 검토, 거래처 관리, 서점 관리, 사무실 청소까지..... 툭하면 점심 거르기 일쑤입니다. 며칠전 남편이 만든 첫 책 '그림책 육아'[링크]가 출간되었습니다. 서점에 비치되어있을 책이 궁금해서 토요일 비가 그치자마자 아이들과 함께 교보문고 영등포점으로 향했습니다. 결과는 대... 실.... 2010. 7. 19.
아이와 함께 읽는 그림책 출처 : Flicker 요새 키워드 중 하나가 소통인 듯 합니다. 사회 전반에 소통이 안 되니 여기저기서 떠들어 대는 것이겠죠. 오늘은 소통의 도구로서 그림책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큰 아이가 어릴때는 아빠로 놀아주기가 참 어렵습니다. 말도 안통하고 딸랑이 흔들어주는 것도 오래가지 않아 실증내고, 어떻게 놀아줘야 하나 난감할 때가 많죠. 아내가 큰 애 어릴때부터 저에게 그림책을 읽어줄 것을 요구 하였기에 애기한테 무슨 책이야?라는 의문을 가지고 그림책을 읽어주었습니다. 그 때 보여준 책이 '달님 안녕', '두드려 보아요' 등 한페이지에 글 한줄 있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애들이 뭘 알겠어 하지만 책을 읽어주면서 보이는 아이의 반응을 보면서, 아이들도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것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 2010.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