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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기획2

2010 벤쿠버 젊은 그들과 대한민국의 미래. 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에 출전한 김연아 선수가 연기를 마치고 보여주었던 그 복잡한 표정. 성취감, 안도감, 마음에 짐을 덜어 놓은 듯 한, 한마디의 말로는 표현 할 수 없는 단순하지 않은 감정이었던 듯 합니다. 연기내내 실수할까봐 가슴 졸이며 보던 나는 그만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우리의 젋은이들은 불과 몇 년전만해도 우리는 상상조차 못하던 일들을 해내고 있습니다. 피겨 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 수영... 우리 젋은이들이 꿈꾸는 세상은 우리의 그것과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 달라야 우리의 미래가 밝은 것이겠지요. 요즘 '대한민국에서 20대 사장으로 산다는 것(가제)'라는 주제로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마음골프 학교 졸업식 뒷풀이 자리에서 만난 레인디 김현진 대표의 제안으로 이.. 2010. 3. 3.
예문당 옛날이야기 시리즈 1987년도에 발행한 예문당 옛날이야기 시리즈 중에서 「빨간부채파란부채」입니다. 수준이 초등 저학년이 보면 적당한 책인데, 큰 녀석이 할아버지 집 들릴 때 종종 저보고 읽어 달라고 가져옵니다. 「청개구리의 울음」은 재미있었는지 계속 읽어 달라고 하더군요. 글의 양이 적지 않아 한 번 읽는데 약 10분 가량 걸리는데 5번 정도 읽어주니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그리고는 힘들다고 도망쳤는데 짧지 않은 동화를 끝까지 집중해서 보는 큰 녀석이 기특하더군요. 아버지께서 만드신 동화책을 아들녀석이 재미있게 보니 참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예문당 옛날이야기 시리즈》는 당시에는 흔치 않던 애니매이션풍의 그림 동화책입니다. 애니매이션 작화 하시는 분들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본업 있으신 작가 분들에게 업무 외 시간에 .. 2010.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