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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뇌과학10

Flavor 맛이란 무엇인가 바야흐로 우리는 '맛'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배고픔을 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보다 더한 가치를 위해 음식을 먹습니다. 방송, 신문, 블로그들 전국, 아니 전세계의 맛집을 경쟁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맛' 소개는 무엇이 들어가서 맛이 있네, 심지어는 맛있게 보이는 사진을 열거하며 '맛있어요'를 연발하는데 그치고 맙니다. 과연 우리는 '왜 맛을 느낄까?', 우리 몸에서는 '어떻게 맛을 감지할까?'. 이 물음에 대답할 수 있는 방송, 신문, 블로거들은 없을 듯 합니다. 맛이라 하면 단맛, 짠맛, 신맛, 쓴맛, 최근에 맛으로 인정 받은 감칠맛까지 5가지로 단순합니다. 이 맛만으로 우리가 맛보는 수천, 수만 가지의 요리의 맛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수천, 수만가지의 맛의 실체는 '향'입니.. 2013. 2. 5.
손을 사용하면 지능이 발달하는 이유 아이는 태어나면서 작은 몸짓으로부터 세상에서 살아나가는 방법을 조금씩 배워갑니다. 끊임없이 손을 꼼지락거리고 손을 입에 넣고 빨고 손으로 무엇인가를 잡을 수 있게 되면 손에 잡히는 것은 무엇이는 입으로 가지고 가지요. 생후 18개월에서 3년 사이의 아이는 '손 사용에 대한 민감기'를 맞이합니다. 손을 사용하여 물건을 자르고, 때리고, 꺼내고, 넣고, 붙이고, 접는 등의 행위를 즐깁니다. 마리아 몬테소리는 손은 인간에게 주어진 보물과 같은 기관이라고 말합니다. 아이가 손을 사용해서 하는 활동은 몬테소리 교육 내에서도 핵심중 하나입니다. 아이는 처음에는 서툴지만 손가락을 사용하는 행위를 반복함으로 차차 능숙하게 자신의 손과 팔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유아기에 손을 많이 사용하는 경험은 아이에게 큰 즐거움.. 2013. 1. 7.
내 아이가 갑자기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 - 아이의 민감기 아이를 키우다보면, 여러가지 상황을 겪게 됩니다. 아이들이 예쁘긴 하지만, 어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이나 요구를 해오면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저는 8살 5살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데요, 이 개념을 알고 아이를 좀 더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아이의 민감기'입니다. 아이들이 참 신기한 것은, 때가 되면 뒤집고 걷습니다. 아이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만, 대부분 이런 순서를 밟습니다. 부모가 가르친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훈련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닙니다. 스스로 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아이가 스스로 무언가를 하는 것이 뒤집고, 걷는 것 뿐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탈리아의 위대한 아동교육자인 마리아 몬테소리는 아이의 몸과 마음이 자로 잰 것처럼 서서히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 2012. 1. 25.
[신간 안내] '아이의 민감기' - 내 아이의 운명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 2012년 예문당의 첫 책 '아이의 민감기'를 출간하였습니다. 보도자료를 소개합니다. ^^ 분류 국내도서 > 가정과 생활 > 자녀교육 국내도서 > 가정과 생활 > 육아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영유아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 책 소개 내 아이의 운명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 민감기 몬테소리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아이의 뇌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것은 아이의 뇌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또 양육자나 보호자의 지도는 아이의 뇌에 어떠한 변화를 줄까? 뇌과학의 관점에서 어떻게 지도하면 교육적 효과가 상승할까? 이 책은 이러한 부모들의 다양한 의문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동시에 몬테소리 교육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과 교육적 효과를 직접 보여주어 아이의 뇌를 똑똑하고 유연하게 키우는 법을 알.. 2012.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