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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다르파5

서울시립과학관 <휴보, 세계최고의 재난구조로봇> 전승민 강연 지난주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의 저자 전승민 기자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부제는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사회였습니다. 4차산업혁명이 핫이슈입니다. 4차산업혁명이 오면 사람들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사람은 무슨 일을 해야 고민입니다. 그런데 그런 날이 언제 올까요? 4차산업혁명의 핵심은 사물인터넷과 그것을 연결해줄 네트워크, 그렇게 수집된 빅데이터를 처리할 소프트웨어 기술과 인공지능, 로봇기술일 것입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로봇들을 시대 별로 살펴보면 로봇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 세계의 로봇을 보면 영화와 현실과의 괴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사고현장에 투입하여 사태를 수습할 로봇이 마땅치 않았던 상황과 DARPA가 재난구조로봇 대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에 .. 2017. 8. 2.
DRC의 숨은 실력자 보스턴 다이내믹스 이전 포스팅을 눈여겨 보신 분들 중에 이상한 점을 발견하신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이전글: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에 참가한 로봇들[링크]트랙A로 참가하는 팀들의 로봇 소개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가 있습니다.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에 직접 참가하지 않았지만 트랙B, C로 참가한 팀들에게 로봇을 제공한 숨은 실력자입니다. 다르파는 대회 전에 이미 로봇을 제공할 회사를 선정해 놓았는데요.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만드는 로봇은 그만큼 성능이 훌륭하다는 것이죠.다음 영상에 등장하는 로봇은 대회가 끝난 후 공개된 아틀라스의 차기 모델입니다. 이런 기술력을 보유한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대회에 출전하였다면 모르긴 몰라도 대회의 판도가 바뀌었을 것입니다.보통의 다른 로봇.. 2017. 3. 31.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에 참가한 로봇들 오늘은 다르파의 당시 불가능 하다는 과제에 도전하였던 로봇들, 연구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다르파는 참가팀을 A, B, C, D의 네개의 트랙으로 나누었습니다. 어느 트랙에 참가하냐에 따라서 참여 형태, 연구비 지원 액수도 달라집니다.우선 트랙 A, B는 다르파 전문가 그룹이 평가하여 합격, 불합격을 결정합니다. 트랙 A에 합격한 팀에게는 180만 달러의 지원금을 트랙 B에 합격한 팀에게는 37만 5천 달러와 로봇을 지원합니다. 트랙 C와 D는 연구비를 받지 않고 심사도 받지 않습니다. 자율로 참가할 수 있고 참가신청서만 제출하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는 것이죠. 트랙 C는 로봇 제어 프로그램만 개발하면 되고, 트랙 D는 로봇 몸체까지 개발해야 하는 것이 C와 D의 차이입니다.2012년 초, 다.. 2017. 2. 21.
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제안 이전 글에서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가 어떻게 시작되게 되었는지 이야기하였습니다. 재난 현장에서 로봇은 인류를 구할 수 있을까?[링크] 후쿠시마 원전 사고 1년 후, 2012년 4월 미국 방위연구계획국(DARPA, 이후 다르파라 부르겠습니다)는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경진대회를 제안합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 현장에 제대로 투입할 로봇이 없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 다르파는 "연구비와 상금을 지원할테니 원전에 들어가 원전 내부를 복구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들 사람이 있나? 로봇을 만들어 대회를 해보자"라고 공고를 한 것입니다.대체 다르파는 어떤 곳이기에 이런 제안을 하는 것일까요? 다르파는 미국 국방성 산하 기관으로서 1958년도에 설립되었습니다. 업무는 각종 군사기술, 군사기술을 응용한 첨단 .. 2017. 1. 31.
재난 현장에서 로봇은 인류를 구할 수 있을까? 영화나 애니매이션을 보면 고성능 로봇들이 등장하여 외계에서 침공한 적들로부터 인류를 보호하거나 재난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합니다. 나는 옵티머스 프라임!현실은 어떨까요? 현재 인류의 로봇 기술은 어느 수준일까요? 재난이 발생했을 때 로봇이 현장에 출동하여 재난 현장을 수습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최근 인류의 로봇 기술의 현주소를 알 수 있었던 사례가 바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일 듯 합니다. 당시 규모 9.0의 지진으로 인해 초대형 쓰나미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쓰나미로 인해 원전의 전원이 중단되면서 냉각장치가 작동을 멈추어 결국 원전은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태는 어느정도 수습되는듯 하였지만 지금도 여전히 원전 내부로 스며든 물이 계속 방사능을 머금은 채 바다로 흘러 나오고 있는 현실입.. 2017.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