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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밥상5

몸에 좋은 음식이 바로 '이것'이었다니 어떤 음식이 몸에 좋은 음식일까요?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 신선한 음식? 비싼 음식? 유기농 음식? 다양한 대답이 나올 수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조건은 바로 '소화가 잘 되는 음식'입니다. 아무리 영양가가 높고 몸에 좋은 성분이 많더라도 몸에서 제대로 받아 들이지를 못한다면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없겠죠? 우리는 몸에 아파 음식을 제대로 소화시킬 수 없을 상태일 때는 음식을 죽과 같이 어느 정도 소화가 된 상태로 만들어 먹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먹는 즐거움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된다는 이유로 매번 죽만 먹고 살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만들어 왔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발효 식품'입니다. 아래 표를 함께 볼까요? 콩의 가공에 따른 소화율 차이입.. 2012. 5. 8.
'우리집 건강식탁' 연재를 시작합니다. 를 출간하며 우리집 '건강 식탁'이란 주제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약식동원을 아시나요? 건강을 지키는 일이 미덕이 되어버린 요즘입니다. 부모님 세대만 해도 배부르고 맛있는 식사 한 끼면 하루가 행복해지는 시절이었다지만, 요즘은 20대 젊은이들도 영양제 한두 가지 정도는 챙겨먹을 정도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요.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하고, 그래야 삶에 활력이 생길 터이니 이런 현상을 바람직하다고 봐야 맞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로 이 ‘영양제’가 문제입니다. 무수히 많은 종류의 것들이 일종의 ‘건강기능식품’이란 부제목을 달고 우리의 건강을 완벽하게 지켜줄 수 있는 만병통치약처럼 퍼지고 있으니 여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영양제’의 기능을 모두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걱정스러운 .. 2012. 5. 3.
봄나물 달래, 춘곤증만 없애줄까? 여러분~~ 봄나물이 몸에 좋은거 다 아시죠~~? 시장에 가면 달래, 냉이, 돌나물 등 여러가지 봄나물을 만날 수 있는데요, 봄을 맞이하여 저희집 식탁을 달래요리 3종세트로 꾸며보았습니다. 달래새우전, 달래계란말이, 달래무침입니다. 봄나물이 춘곤증에 좋다는 것은 얼핏 들어봐서 알고 있었는데요, 이외에 또 어디에 좋을까요? 에서 "달래"편을 찾아보았습니다.  달래는 약용, 식용으로 많이 쓰이는 식물로, 한약재 이름은 '소산(小蒜)'입니다. 춘곤증 뿐만 아니라 자궁출혈, 위암, 임포턴스(Impotence, 남성 성기는 저하), 종기, 타박상, 건위, 정장, 동맥경화, 불면증, 피부미용, 빈혈, 감기 등에도 좋습니다. 성질이 따뜻하고 파처럼 강한 매운맛이 있기 때문에 열이 많거나 위장이 약하신 분들은 삼가.. 2012. 3. 23.
음식이 아이의 행동과 두뇌를 결정한다 - 집밥의 힘  가족식사를 일주일에 몇번이나 하고 계신가요? 밥상머리 교육을 실천하고 계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밥상머리교육, 가족식사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이전에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링크]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SBS 스페셜 방송으로 보고, 책으로도 읽어보았었습니다. 도서관에서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 실천편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집밥의 힘'을 책으로 만났습니다. 방송은 못봤지만 '상위 1%의 두뇌를 만드는 집밥의 힘'이라니 내용이 더 궁금해지더라구요.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까요? 목차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집밥의 힘' 목차 추천사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할 집밥의 비밀 추천사 집밥과 밥상머리 대화 Part 1 상위 1% 두뇌를 만드는 집밥의 비밀 영국 꼴찌학교, 성적 상승의 비밀 아이의 미래를 .. 2011. 4. 6.
출판에 입문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제가 출판에 입문한지 1년이 되었네요. 축하~ 짝짝짝 IT개발자로 10년간 개발업무를 하다가 출판이라는 생소한 일을 하게 되니 참 막막하더군요. 처음에는 뭘 해야 할지, 무슨 책을 내야할지 몰라 허둥지둥 별소득도 없이 많은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시장 조사한답시고 서점 돌아 다니며 책 사모으고, 강의도 들으러 다니고, 저자분들도 만나고 그렇게 몇 달을 보내니 사람들도 알게 되고 만들 책도 생기더군요. 얼마전 신간 '그림책육아'를 내었습니다. 올해 1월에 '실전골프가이드'도 나왔지만, 이 책은 아버지께서 기획하신 책이라 '그림책육아'가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마무리한 첫 책입니다. 저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책입니다. 출판 시작하고 거의 1년만에 첫 책을 나왔네요. 예전에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옆에서만 봐서 .. 2010.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