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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최재천4

책 제목만 훑어봐도 그 분야의 트렌드가 보인다? 글을 잘 쓰는 과학자로 유명하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님입니다. 생물학에서 최재천 교수님에 못지 않은 성과를 올리는 학자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최재천 교수님을 더 잘 알죠. 교수님의 글 솜씨가 지명도를 올리는데 많은 기여를 했을 것입니다. 그 글솜씨로 과학의 대중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계십니다.'네이처(세계적 과학 주간지)' 3번 탈락 후 깨달았다… 과학자도 글 잘 써야 성공[링크]그런 교수님도 한 때 네이처에 3번이나 떨어진 경험이 있다고 하는군요. ^^; '개미 세계의 베네통'이라는 제목을 제안한 동료분 작명 실력이 발군입니다.교수님은 새로운 학문적 트렌드를 읽는 팁을 하나 소개했다는데요. 바로 이것입니다.외국 출장 가면 좋아하는 일이 서점에 가는 거다. 하루 시간을 내.. 2013. 4. 2.
2012 서울국제도서전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책을 펼치면 미래가 보인다'는 주제로 6월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2년 서울국제도서전[링크]을 개최합니다. 올해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빈국으로 참여하는데요. 얼마전 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도 읽은 터라 사우디아라비아가 소개할 아랍문화가 사뭇 기대가 되는군요. 도서전 기간동안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1. 세미나- 국제출판전문가 초청 Book Business Conference 2012 - ‘독서의 해’ 대토론회-“국민 독서환경 혁신, 어떻게 할 것인가”- 도서출판 - 새로운 파트너, 비즈니스 모델-「출판시도서목록(CIP)」관련 세미나- 중국 출판 세미나 - 중국 출판 현황과 과제- 출판전문세미나- 작가와의 대화 Mikaël Ollivier 2. 특별.. 2012. 6. 18.
누군가에게 책이 된 그들, 그들의 서재가 궁금하다 - 지식인의 서재 서재가 있으신가요? 서재가 좀 거창하다면 책장은 갖고 계시지요? 제가 가봤던 집들에는 대부분 책장이 있었습니다. 학생이 있는 집에는 늘 책이 있으니까요. ^^ 이전에는 사실 책에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전공서적 정도만 필요에 의해서 읽었겠지요. 그런데 남편이 출판사를 운영하고,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집니다. 이제는 다른 집에 가면 저도 모르게 책장으로 눈이 가구요. ^^;;; 지난달 '시인 김용택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그 분의 서재가 궁금했었습니다. 그런데 예약판매중인 '지식인의 서재'에 김용택 선생님의 서재가 실려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매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다림 끝에 책을 받았습니다. ^^ 예약구매자에 한해 주어지는 혜택. 양장본 + 저자님들의 친필사인본 .. 2011. 5. 19.
문과, 이과로 나눌 필요 있나요? "지식의 통합"을 말하다. - 최 재 천 - 출처 : KBS "일류로 가는길" 2월 19일 토요일 새벽에 우연히 TV를 켰다가 아주 흥미로운 말씀을 하시는 분을 보게 되었습니다. "통섭?" 많이 듣던 얘기인데... 그 분이 바로 통섭을 얘기하시는 최재천 교수님이시더군요. KBS1 TV '일류로 가는 길'이라는 프로그램에 최교수님이 나오셔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1. 대학문국(大學問國)으로 가자! "지난 60년동안 완벽하게 폐허였던 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독하게 했던 공부때문이었다" 2. 통섭(統攝), 학문간 담을 낮추고 소통의 길을 열자 - 문과, 이과의 장벽을 없애야 한다. - 인문학을 기반으로 하는 자연과학을 가르쳐야 한다. 그동안 참 열약한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신 우리 아버지 세대 덕에 누.. 2010.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