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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한국제지2

종이가 만들어지는 현장에 가보니 - 한국제지 온산공장 지난 시간 한국제지 온산공장 견학가던 중에 들렸던 직지사의 십우도 이야기를 하고 시간이 한참 지났네요. 직지사를 구경하고 나온 우리 일행은 직지사 앞에서 점심을 먹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한국제지 온산공장을 향합니다. 예정보다 늦게 온산 공장에 도착한 저희를 한국제지 직원 분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공장견학은 한국제지 복사용지 miilk와 고품격 인쇄 용지 아르떼를 소개한 후, 생산 라인에서 종이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직접 보는 순으로 진행 되었습니다.공장에 들어서서 처음 만나는 기계입니다. 초지기라는 녀석입니다. 엄청 크죠. 집채만 하더군요. 이 기계는 1%의 원료와 99%의 물이 혼합된 액체로부터 지층을 형성하고, 압착 탈수 하는 작업을 해 주는 기계입니다. 종이를 만드는 시작이지요.위의 사진 .. 2013. 11. 20.
황악산 직지사 십우도(十牛圖) 지난주 DAUM 출제모, 한국제지 주최로 한국제지 온산공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하였습니다. 가는 길에 김천에 들려서 직지사도 구경하고 점심도 먹고 온산으로 출발하였습니다.오늘은 직지사 십우도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직지사는 신라 눌지왕 2년(418년) 아도 화상에 의해 개창되었다고 합니다. 사명을 직지사라 지어진 것은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이라는 선종의 가르침이라는 유래되었다 합니다. 이날 직지사 과람은 김광권 한국제지 부대표님의 해설과 함께 하였습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는 소나무 사잇길을 따라 몇 개의 문을 지나면 대웅전에 다다릅니다. 대웅전의 좌우, 뒷벽에는십우도가 그려져 있습니다.벽의 황토 위에 그린 그림은 세월의 무게를 견디기 힘들었는지 곳곳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2013.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