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가리타1 무엇를 보고 있는 것일까?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오늘은 스페인의 궁정화가 벨라스케스의 작품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펠리페 4세의 궁정화가였던 벨라스케스는 국왕의 가족들과 가깝게 지냈는데 마르가리타 공주를 매우 귀여워하여 합니다. 그리하여 서양미술사에 매우 중요한 작품을 남기게 되는데요. 이 작품이 바로 '시녀들(Las Meninas)'입니다. 그림을 보면 처음엔 주인공인 공주의 모습만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러나 찬찬히 그림을 보고 있으면 다른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림 속 등장인물들이 그림을 보는 사람 쪽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마치 사람들이 모여있는 방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이목을 끌게 되고 이 순간을 사진에 담은 듯 한 광경입니다. 공주의 왼쪽에 서 있는 남자는 붓과 팔레트를 들고 있는 것으로 봐서 화가 자신인 듯 합니다. 공주 주위에는 시녀들이.. 2014.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