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론의경고1 워런 버핏은 운 좋은 바보다? 네로 튤립은 자산운용업계에서 매우 보수적으로 거래하는 트레이더입니다. 덕분에 실적이 나쁜 해는 거의 없지만 큰돈도 벌지 못합니다. 네로의 집 건너편에는 하이일드채권의 트레이더인 존이 삽니다. 존은 네로와는 거래 스타일이 다릅니다. 존은 네로보다 훨씬 큰 부자이고 지적 수준은 떨어지나 그의 재력을 과시하기에 주저함이 없습니다. 존은 뛰어난 실적으로 자신만만해 하며 실적이 그보다 못한 네로를 무시합니다. 네로는 질투심으로 고통 받지요. 몇 해 후, 네로는 자존심을 회복합니다. 존은 회복할 수 없는 큰 손실을 내고 해고당합니다. 솔론은 리디아의 왕 크로이소스에게 다음과 같은 경고를 남깁니다. 솔론은 새옹(塞翁)의 고사를 알고 있었던 듯 합니다. "온갖 상황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불행을 돌아보면, 우리는 현재의 .. 2010.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