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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예문당 이야기

예문당 블로그를 만든 이유

by 예문당 2009. 11. 26.

여러분은 어떤 이유로 블로그를 개설하셨나요?


저의 경우는 이렇습니다.

첫번째 목적도서 정보 업데이트였습니다.
인터넷 서점이 있다고 해도, 저희 출판사의 경우 그 동안 정보 업데이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혹시 저희 도서가 필요하신 분께서 검색을 하셨을 때, 필요한 정보를 드리기 위함입니다.

두번째 목적소통입니다.
궁금했습니다. 어떤 분들께서 저희 도서를 찾으시는지 말이죠. 250여종의 도서 중, 드문드문 한권씩 주문이 오는 책들이 있습니다. 도대체 누가 사시는 것일까. 어떻게 알고 사시는 것일까. 등등 여러가지요. 그리고 혹시 독자 의견이 있으시다면,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잘못된 정보 신고도 포함해서요. ^^;

위 두가지가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두달 블로그를 운영해본 결과로는 하고 싶은 것들을 조금씩 이루어나가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다만, 제가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틈틈히 업데이트 하고 있기 때문에, 업데이트 속도가 늦는 것이 아쉽습니다. 또한 책을 모두 읽고 서평을 올리려니 사실 벅차네요.

일주일에 한권씩이면 1년에 50권, 일주일에 2권이면 1년에 100권의 책을 읽는 것이잖아요? 만만치 않습니다. ^^ 그래서 블로그를 어떤 방향으로 운영해 나갈지도 고민이네요.

하지만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혼자 힘으로 만들고 있어서, 조금 더디고 느릴지라도... 꾸준히 할꺼라는거죠. ^^; 3개월, 6개월, 1년 후에는 분명히 달라져 있을것입니다. 또 운영 노하우가 생기면 시간이 좀 더 단축될꺼 같아요.

하고 싶은 일이 점점 많아집니다. 욕심이 생기네요. 출판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알려드리고 싶고, 앞으로 나올 책에 대한 내용들도 함께 나누고 싶어요.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만들겠다고 나서서 밤도 새고 혼자 낑낑대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웃님들을 만나서 새로운 것을 배우다보니 너무 재미있습니다.
육아 스트레스가 날아갑니다. ㅋㅋ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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