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르파의 당시 불가능 하다는 과제에 도전하였던 로봇들, 연구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다르파는 참가팀을 A, B, C, D의 네개의 트랙으로 나누었습니다. 어느 트랙에 참가하냐에 따라서 참여 형태, 연구비 지원 액수도 달라집니다.

우선 트랙 A, B는 다르파 전문가 그룹이 평가하여 합격, 불합격을 결정합니다. 트랙 A에 합격한 팀에게는 180만 달러의 지원금을 트랙 B에 합격한 팀에게는 37만 5천 달러와 로봇을 지원합니다. 트랙 C와 D는 연구비를 받지 않고 심사도 받지 않습니다. 자율로 참가할 수 있고 참가신청서만 제출하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는 것이죠. 트랙 C는 로봇 제어 프로그램만 개발하면 되고, 트랙 D는 로봇 몸체까지 개발해야 하는 것이 C와 D의 차이입니다.

2012년 초, 다르파가 트랙 A로 선정한 팀은 7팀, 트랙 B로 선정한 팀은 11팀이었습니다. 그리고 트랙C로 신청서를 낸 팀은 무려 115팀, 트랙 D로 도전하겠다고 나선 팀도 4팀이나 있었습니다.

당시 로봇공학계에서 가장 주목 받은 팀은 역시 트랙 A로 도전하는 7개의 연구진이었습니다. 어떤 팀들이 있었는지 알아 볼까요?


 로봇 이름

개발 기관 

 특징

발키리 

나사 존슨우주센터(NASA JSC)

고가, 고성능 

로보시미안 

나사 제트추진연구소(NASA JPL) 

다관절 4족 보행

에스원 

샤프트(AIST) 

보행성능 우수 

침프 

카네기멜런대학교 

육중한 몸체, 캐터필러 형태 이동 

토르(똘망)

로보티즈, 버지니아공과대학교 

모듈형 구조, 몸체 각 구분을 손쉽게 변경 

DRC 휴

한국과학기술원(KAIST),
트렉셀대학교 

 응용성 높은 몸체, 변신기능 보유

 -

레이시온 


DRC 휴보. 키 145cm. 미국 드렉셀대학교, 한국의 카이스트 두 팀으로 참가하였다.



에스원. 인간형 로봇의 강자 일본 AIST의 미국 내 설립기업인 '샤프트 엔터프라이즈'라는 회사 이름으로 참가.


똘망. 국내 기업 로보티즈가 버지니아 공대와 함께 개발. '토르-OP'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침프.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교 NERC가 개발한 로봇.


로보시미안. NASA JPL. 사지를 모두 팔과 다리로 바꾸어 가면 쓸 수 있는 것이 특징.


아틀라스.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개발한 유압식 구동장치로 움직이는 대형 인간형 로봇.


발키리. NASA JSC가 개발한 로봇. 고급스러워 보이는 외관에 비해 좋은 성적을 올리지는 못했다.


우리 휴보 팀은 2013년 트라이얼 대회에 트랙 D로 참가하였습니다. 트랙 A로 참가한 휴보는 미국 드렉셀대학 연구진을 중심으로 한 '팀 DRC-HUBO'입니다. 휴보는 2013 트라이얼 대회에 투 팀으로 참가하였죠.

DRC 휴보의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 도전기.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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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usyap.com BlogIcon 푸샵 2017.02.21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키리는 다른 로봇에 비해 훨씬 세련돼 보이는데...
    역시 외모보다는 실력이 먼저인 로봇세계군요.
    한국 로봇은 이름이..'똘망'이라 뭔가 향토적인 듯 합니다. ^^
    얼마나 발전할지 기대되네요. ㅎㅎ

  2.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2.22 0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 구매 할 수 있다면 집에다가 전시회 놓고 싶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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