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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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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 청춘에게 - 제발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청년, 청춘들이 힘들다고 합니다. 산넘어 산이죠. 힘겹게 대학에 들어왔지만, 취업의 문을 뚫어야 하니까요. 끝인 줄 알았는데, 시작이니까요. 20대에는 잘 몰랐습니다. 그냥 살아지는대로 살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30대가 되고 나니 인생이라는 여행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어떻게 살았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등등...... 남들과 조금 다른 20대를 보내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아보니 괜찮다고 이야기합니다. 바로 현재 스물일곱살, 12년차 CEO 표철민 대표입니다. 표철민 대표의 이야기는 '청년 CEO를 꿈꿔라'[링크]에서도 소개되었었지요. 개인적으로 지난번 '2010 블로그 어워드 시상식'[링크]에서도 직접 인사를 드렸었었기에, 더욱 관심이 있었답니다. 이 책에서는 .. 2011. 3. 28.
신자유주의에 대한 의문들 - 나쁜 사마리아인들 어제 아내의 글에 이어 오늘도 돈에 대해 포스팅이군요. 2000년대 초반 한창 해외 출장을 다닐던 시절, 어느날 문득 출장가는 길에 세계화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상당히 개인적인 관점이었는데 기억을 되살려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들입니다. - 세계화가 진행 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더 많이 돌아다니며 일을 하게 되겠지? 점점 더 바빠지겠군. - 세계화가 진행 될수록 경쟁력이 떨어지는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상당수 사라지고 거대기업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지 않을까? 한마디로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되지 않을까? - 중국(그 당시 가장 출장을 많이 다니던 지역이 중국이었습니다.)도 머지않아 부의 분배에 대한 거센 저항을 받게 될 것이고 저렴한 인건비의 매력이 사라진 후, 세계의 공장은 누가 담당할 것인가.. 2011. 3. 22.
정말 돈 걱정하지 말고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될까? - 어른들이 말하지 않는 돈의 진실  돈 관리,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자녀들에게 돈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해주고 계신가요? 저는 어릴 때부터 늘 듣던 말이, '넌 돈 걱정하지 말고 공부만 열심히 하면 돼."였습니다. 그런데 결혼 후, 아이낳고 살면서 이런저런 일에 부딪쳐보니, 돈 관리의 소중함을 부쩍 느껴졌습니다. 돈에 대해 좀 더 일찍 관심을 갖지 못한 점도 무척 아쉬웠구요.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돈, 어떻게 알려주면 좋을까요? 목차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어른들이 말하지 않는 돈의 진실 목차 지은이의 말 1부 왜 우리는 돈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가 왜 부자들은 사람들한테 미움을 받는 거죠? 비싼 외제차를 타면 다 부자인가요? 부자 나라에도 가난한 사람들이 많다면서요? 공부만 잘하면 돈은 저절로 벌 수 있나요? 2부 돈은 행복의 조건.. 2011. 3. 21.
지진해일, 목숨 만이라도 건질 수 있었다면..  일본 북동부 지진 피해로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저도 계속 뉴스를 보고, 일본 현지에 있는 친구 등으로부터 소식을 들으며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함께 뉴스를 보더니 일본에 지진이 났다는 말을 합니다. 그래서 지진에 관련된 그림책을 찾아봤습니다. 집에 있던 책들 중에서는 마땅한 책이 없었는데요, 인터넷 서점에서 관련도서를 발견하였습니다. '지진해일'입니다. 해일을 피하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절박합니다. 옥상 위에서 다가오는 해일을 바라보는 분은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까요? 2004년 12월 26일. 인도양에서 대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푸켓의 피해가 어마어마했죠. 개인적으로 날짜까지 기억합니다. 2004년 12월 11일에 결혼해서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직후.. 2011. 3. 16.
새학기,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그림책 - 틀려도 괜찮아 2011년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7살 큰아이는 5살부터 유치원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5살, 6살 때 새학기마다 아이 적응시키는데 너무 힘들었던 터라, 이번에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3년차라고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요. ^^;;; 유치원에서 받아온 3월 계획서에서 눈에 띄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틀려도 괜찮아'입니다, 이전에 구입만 해놓고 아이에게는 보여주지 않았던 책입니다. 새학기를 맞이하여 얼른~ 아이에게 보여주었습니다. 표지 그림을 보면, 선생님이 반 아이들을 따스하게 안아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틀려도 괜찮아'라는 제목부터 아이들에게 웬지 자심감을 심어줄 것 같지요? 아이들이 모두 손을 든 모습으로 첫 장면이 시작됩니다. '틀려도 괜찮아, 교실에선'으로 시작되는데.. 2011. 3. 7.
스트레칭만으로 비거리와 스코어를 향상시킨다? - 스윙머신 여민선 골퍼의 몸 만들기 골프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골프를 몇달동안 배워봤는데, 결국 머리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바쁜 회사일과 임신 때문이었습니다. 인도어 한번 나가보지 못하고 실내 연습장에서만 몇달 배우고 만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언젠가는 필드로 나가야지요. ^^ 그래서 골프 관련 책들을 보면, 늘 아쉬움이 앞섭니다. '나는 왜 이전에는 재미를 몰랐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이 책도 그랬습니다. '골퍼의 몸 만들기' 입니다. LPGA 무대에서 활동하던 여민선 프로가 20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책에서 골프 스트레칭의 중요성, 골퍼에게 맞는 스트레칭 15가지 동작, 자신의 경험담이 담긴 골프 에세이 29편 그리고 여민선 프로의 골프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책 속으로 함께 들어가보.. 2011.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