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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Travel4

단돈 3만원에 2박 3일이 풍성했던 우리가족 첫 캠핑 요즘 캠핑이 인기라죠? 저도 지난 주말, 가족들과 함께 첫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마침 좋은 이벤트가 있어서 참여했습니다. 라푸마 첫번째 아웃도어 패밀리 캠프~ 장소는 강원도 영월 리버힐즈 캠핑장이었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서울에서 출발하였습니다. 해질무렵 겨우 도착해서 텐트를 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첫 캠핑이라 많은 준비는 하지 못했습니다. 간단하게 라면으로 해결했는데, 아이들은 더 좋아하네요. ^^; 22년만에 텐트에서 잤습니다. 아이들은 잘 잤는데, 이불을 충분히 챙겨가지 않아서 추웠습니다.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니 아이들은 바로 자연속에서 뛰어놀더라고요. 옆집 아이와도 금새 친구가 되었답니다. 강가의 나무그늘이 시원하고 참 좋았습니다. 의자는 없었지만, 휴대용 방석과 책이 저만의 휴식시간을 더욱 달콤.. 2012. 6. 26.
기차 좋아하는 아이들의 필수 코스 '철도 박물관'  남자아이들은 탈 것을 좋아합니다. 그 중 기차와의 사랑에 한번쯤은 빠졌다가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7살, 4살인 저희 두 아들래미들도 기차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아이들과 오랫만에 '철도 박물관'에 가보았습니다. '철도 박물관'은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데, 1호선 의왕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소요됩니다. 저는 친정에서 가까워서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철도박물관 입구의 모습입니다. ^^ 입장료를 보시면, 정말 훌륭하지요? 성인 500원입니다. 그리고 철도모형파노라마는 10분 정도 소요되는데, 이용료가 300원이구요. 제가 아이 둘 데리고 가서 철도모형파노라마를 보는데, 입장료 1,100원입니다. 아이들과 2~3시간 보내고 오기 좋습니다. 입장한 시간이 마침 모형철도 파노라마를 시작할 시간이라서, 파노라.. 2011. 3. 2.
코타키나발루 - 긴코 원숭이, 반딧불을 만나다 코타키나 발루 여행기 2편입니다. 1편을 못보신 분은 요기로.... ^^ 관련글 : 코타키나발루, 사피(Sapi)섬 투어 - 청정 자연을 느끼다 코타키나발루에 패키지로 여행을 가게 되면, 크게 4가지 투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섬, 맹글로브, 클리아스리버(반딧불), 키나발루 국립공원 등. 모두 자연을 느끼는 투어입니다. 인위적인 관광지나 쇼가 없네요. 태국 관광과 많이 다른 점입니다. ^^ 그 중 저는 클리아스리버투어를 선택했습니다. 이 투어는 클리아스강으로 가서 배를 타고 강가의 맹글로브 나무와 이곳 보르네오섬에만 산다는 긴코원숭이(코주부 원숭이, proboscis monkey)를 봅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은 후에 깜깜할 때 다시 강으로 나가 반딧불을 구경하는 것입니다. 아이를 동반하였기 때문에, 원.. 2010. 4. 10.
코타키나발루, 사피(Sapi)섬 투어 - 청정 자연을 느끼다 오랫만에 블로깅을 합니다. 한주간 별일 없으셨지요? 저는 아이들과 함께 4박 6일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여행을 다녀왔어요. 저를 기준으로 엄마, 이모, 고모 등 친지분들과 저희 아이들 둘, 성인 여자 9명과, 아이 둘이라는 좀 특이한 구성의 가족여행이었습니다. 일정짜드리며 도움드리는 스텝역할을 하다가, 우찌하여 여행까지 따라가게 되었네요. 단독 패키지로 구성한 패키지 여행이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사전 정보가 없었고, 여행사의 추천으로 지역을 선정하였습니다. 결과는 대 만족. 휴양과 휴양+관광을 원하시는 분들께 강추해드리고 싶습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 퍼시픽 윙에 머물렀습니다. 대한항공을 이용하였기에 현지시각 밤 12시 반에 도착하였습니다. 깜깜한 밤. 호텔에 도착해.. 2010.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