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참 예절1 절판을 결정하는 한 출판인의 심정 생전 주문이 없다가 갑자기 주문이 몰리는 책들이 있습니다. 어디 선정 도서인지 딱 요맘때쯤 한 100~200권 주문 오고 남은 기간 잠잠하죠. 그렇게 한철 장사 할 수 있는 것도 다행일지도 모릅니다. 아예 꼼짝않고 창고에 쌓여 있는 책들도 다수 되니까요. 그런 책들이 서서히 재고가 줄어 이제는 창고를 아무리 뒤져 보아도 찾을 수가 없군요. 교보, 예스, 인터파크, 알라딘에서는 매일 주문이 들어오는데 내 보낼 책은 없습니다. 오늘 결국 품절되었다고 알렸습니다. 재판을 찍을까 말까 고민되어 절판 통보까지는 하지 못 하였습니다. 인천 OO여중에서 채택하여 사용되는 '청소년 참 예절'도 얼마전 품절 되었습니다. 하도 간절히 책을 요구하는 서점들이 많아서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되겠다 싶더군요. OO여중을 수소문하여.. 2010.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