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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서울에서 즐기는 해외여행 - 63 왁스 뮤지엄

by 예문당 2010. 6. 4.

대도시 해외여행에서 한번쯤 들러봤을만한 왁스뮤지엄(마담터소 박물관)이 63빌딩내에 생겼습니다.
얼마전 63 왁스뮤지엄 김혁대표님께 강의를 듣고서 이곳이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함 가봤죠. ^^

63빌딩은 지하3층+지상60층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지하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의 모습이에요.



내부로 들어가볼까요?

우선 왁스인형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왁스 뮤지엄 창시자 마담투소



63 왁스뮤지엄은 명예의 전당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백악관.

김구, 마오쩌뚱, 쑨원, 간디, 체게바라, 에디슨.
김대중대통령과 박정희대통령 부부 모습은 안찍어왔네요. 깜빡했나봐요~




음악가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누군지 아시겠어요?
바하, 슈베르트, 모차르트, 베토벤 순입니다.
바하는 한참 쳐다보고 있었다죠. 꼭 움직일 것만 같아서요~ ^^


김수환 추기경님도 뵙고, 최후의 만찬의 주인공들도 만나봅니다.


화가이신 달리, 고흐, 피카소님도 계시네요. 피카소는 실물모습은 처음봤습니다. ^^


한류스타 최지우, 배용준, 이영애, 이병헌


월드스타 마를린먼로, 마이클잭슨, 제임스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공포체험관이 따로 있는데요, 혼자 들어갔다가 너무 무서워서 쳐다도 못보고 나왔어요. T.T
공포체험관 출구에서 맞아주는 늑대인간, 드라큐라, 마녀 등.
전 사실 이런건 너무 시러해요. 등골이 오싹~~

에니메이션 존입니다.

신기한 5D 360도 입체영상영화도 상영되었습니다.
전 6분동안 상영된 공룡에 관한 입체 애니메이션을 봤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6살 큰아이 데리고 다시 가봐야할 것 같습니다. :)


전 머.. 그냥 로봇인가부다 했는데, 이름이 각기 다르더라구요. 남편은 이름 다 알던데... 신기했어요. ^^;

김혁 대표님의 취향이 엿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아주 유명한 장난감 수집가시라고 하네요. 대표님의 수집품들도 박물관 곳곳에 보입니다.




스포츠스타도 보이네요.
이치로, 이승엽, 베컴, 히딩크감독, 타이거우즈 선수까지....
김연아, 박지성 선수도 보였음 좋겠어요. ^____^



화폐 앞의 밀랍인형들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백만원권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놓은 곳에서,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겨우 셀카 한장 찍었네요. ^^


이외에도 박물관 곳곳에 스타들의 친필사인 기념품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2000년 미국 LA에 있는 왁스뮤지엄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오래전 기억이긴 하지만, 해외 어느 곳과 비교해도 손색없어 보이네요.
곳곳에 재미있는 요소들도 많이 심어놓으셨어요.

팜플렛에 관전포인트가 잘 나와있고, 알고 보면 알고 볼 수록 더 재밌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와서 팜플렛을 다시 찾아보니, 놓친 부분이 많이 있네요.
다시 가보면, 더 꼼꼼하고 재미있게 보고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해외에서 왁스뮤지엄을 체험해보신 분들께서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가시기에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30~40대 남성분들이 무척 좋아하실 것 같아요.
대표님께서 40대 후반 남성분이니까, 대표님 취향이 곳곳에 드러나 보였거든요. ^^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국내 관광객보다는 외국 관광객이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관람을 마치고 나올 때에도 외국 단체관광객들이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주말 나들이...
멀리 가시는게 고민되신다면, 가족, 연인과 함께 서울 시내에서 세계여행을 떠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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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 스토리텔링과 마케팅사례 - 63왁스뮤지엄 김혁 대표 강연 후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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