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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당 이야기

'그림책 육아' 짐보리 추천도서 선정

by 예문당 2010. 8. 11.


큰아이가 5년전 처음 반포 센트럴시티 짐보리에 다니기 시작했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짐보리와 인연을 맺은지 5년이 되었습니다. 큰아이 10개월에 다니기 시작해서 6학기(18개월)를 다녔고, 둘째아이는 7개월부터 시작해서 현재 광명 짐보리에 5학기(15개월)째 다니고 있거든요. ^^

짐보리(GYMBOREE)는 어떤곳?

영유아 교육기관. PLAY, MUSIC, ART 수업을 운영하고, 양육정보도 제공합니다.

짐보리에서는 게시판을 통해 매월 여러가지 육아정보를 제공해줍니다. 그 중에서 도서정보도 제공해주는데요, 이번달에는 저희 '그림책 육아'[링크]가 소개되었습니다.
짐보리 장수 회원으로서 더 기쁘더라구요. ^^



비록 저자명이 오타로 잘못 나와서 아쉬웠지만, 홈페이지에서 수정하였습니다. ^^;

짐보리 사이트 '그림책 육아' 소개 페이지 바로가기

짐보리에 33개월째 다니다보니, 사실 저에게는 그다지 새로운 것이 없는데, 갈 때마다 아이는 무척 좋아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곳은 비록 영유아 교육기관이지만, 엄마 마음을 다잡아 주는 곳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서는 육아에 지쳐 잊고 지내던 것들을 센터에 가면 기억하게 해주거든요.

짐보리에서는 수업이 끝날 때 모두 동그랗게 앉은 후, 아이를 앞으로 나오게 해서 짐보리 캐릭터인 '짐보 인형'과 인사하게 한 후, 아이를 엄마품으로 가도록 합니다. 어제는 아이가 엄마에게 안길 때 엄마들의 표정을 가만히 지켜보았습니다. 세상 그 누구보다도 사랑스럽고 행복한 그 표정을 보고 있자니, 저도 더불어 행복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육아가 지치고 힘들지만, 엄마의 마음을 다잡는 일이기도 하지요.
행복한 육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추천도서로 선정해주신 '짐보리'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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