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들의 마음의 힘을 키워주는 동화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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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생각치유 → 창조적인 상상력 → 마음의 힘
사회적으로 총체적 과도기인 지금, 가치관이 아직 성립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자기계발 동화는 필수적이다. 이 책에 나오는 생각공장의 원리인 ‘생각치유 → 창조적인 상상력 → 마음의 힘’은 아이들 스스로 생각을 인식하고 표현함으로써 마음이 치유되고 창조성을 이끌어내어 궁극적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이상적인 가치와 덕목을 습관이 힘으로 주입시키려는 기존 자기계발 어린이 도서들과 차별성을 가진다.
저자 소개 |
글 ․ 그림 | 윤정선
수년간 방송국에서 역사와 전통문화 다큐멘터리 작가로 활동. 현재는 어린이 책 작가로 활발하게 일하고 있다.
재미있고 독특한 개성으로 글과 그림을 함께 작업하고 있으며, 도서관과 복지관 등에서 독서치료사로도 활동 중이다.
세상 모든 어린이의 마음속에 창조적인 상상력을 불어넣는 숲 속 그림책 마을 『물고기 나무』 프로젝트를 오늘도 열심히 진행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창작동화 『지루한 씨의 까만 우산』, 창작인성그림책 『쉿! 쉿! 쉿!』, 연극 『고양이 마법사와 공주』 등이 있다.
목차 |
1.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문다고?
2. 생각을 바꿔주는 생각공장
3. 마음점검기계로 재고품 생각점검!
4. 생각청소실의 뒤죽박죽 카드놀이
5. 생각구름 바라보기
6. 길을 잃어버린 생각지도
7. 생각상자 속으로 떠나는 여행
8. 나쁜 생각 멈춤! 좋은 생각 작동!
책 속으로 |
<14P>
“내 이름은 유쾌한이야. 생각공장의 공장장이지.”
“생각공장이요? 거기는 뭐하는 곳인데요?”
“‘생각 바꿔주기’ 작업을 하는 공장이지. 정확히 천만 년 전부터 생각공장에서 이 일을 하고 있단다. 혹시 생각을 바꾸고 싶으면 우리 생각공장에 오렴.”
<21P>
루니는 깜짝 놀랐다.
“사실, 나도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내 마음을 모를 때가 많아.”
<24P>
“그래! 밥 먹다, TV 보다, 수다 떨다 흘린 생각들 말이야. 사람들은 쓸데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생각 속에 어마어마한 보물이 숨어있거든.”
<44P>
아저씨가 버튼을 누른 컴퓨터 모니터에는 세계지도 모양의 구름이 떠 있었다. 손만 대면 푹신한 감촉이 그대로 느껴질 것만 같았다. 루니가 ‘꼭 솜사탕 같네.’ 하고 생각하는 순간, 유쾌한 아저씨가 모니터 속으로 손을 쑥 집어넣었다. 루니가 깜짝 놀라는 사이 모니터 속 구름은 사라졌다가, 아저씨의 손이 모니터 밖으로 나오자 다시 세계지도 모양의 구름이 나타났다.
“이게 바로 생각지도란다. 길을 찾아가려면 지도가 필요한 것처럼 생각에도 지도가 있거든. 생각지도가 있어야 세상의 수많은 생각들이 길을 제대로 찾아갈 수 있지.”
<61P>
“자, 너희들은 어떤 상상실험을 하고 싶니?”
“즐거운 이야기를 생각할 때마다 초콜렛이 만들어지는 실험이요. 진짜 신이 날 것 같아요!”
“밤마다 재미있는 꿈을 꾸는 기계를 만드는 실험도 좋을 것 같아요!”
“상상 실험이니까 뭐든 만들 수 있지. 아마도 언젠간 우리가 지금 생각한 실험이 모두 성공할 거야! 단, 조건이 있어.”
“무슨 조건인데요?”
“내가 노래한 것처럼 뭐든 질문을 많이 하고, 자기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야 해!”
<78P>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차리는 것이 참 중요해요. 평소에‘아! 내가 이런 마음이었구나!’하고 알아차리며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이지요. 그런데 사실 우리는 진짜 내 마음을 모를 때가 많아요. 화를 냈는데, 알고 보니 마음이 슬펐던 적도 있고, 답답한 마음이 들었는데 알고 보니 내 마음이 외로웠던 적도 있지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87P>
어떤 감정을 알아차렸으면 그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하겠죠? 평소에 내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것이 필요해요. 내가 평소에 내 마음과 친하게 지낸다면, 그래서 내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면, 사람들과 만날 때도 내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거예요.
출판사 리뷰 |
“아이들이 스스로의 생각을 인식하고 표현하도록 창조성을 이끌어내고, 마음의 힘을 키우는 동화!”
자기계발이 트렌드인 지금, 자기계발이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내 안에 숨어 있는 보석을 발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내 안의 감정과 생각을 들여다보고 스스로 인식하여 새로운 마음을 품는 과정이라는 뜻이다.
지금 우리는 ‘나’라는 개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세대처럼 보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오직 이기심만 있을 뿐, 스스로 원하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 채 그저 엄마, 아빠가 원하는 모습이 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요즘 아이들의 모습이 있다.
이처럼 꿈이 없는 아이들에게 그 꿈으로 전진하게 해주는 마음의 힘은 나약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이런 아이들에게 꿈에 대한, 꿈을 이루는 방법을 알려주기 전에 먼저 ‘생각을 자유롭게 풀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런 다음 꿈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꿈이라는 존재가 스스로에게 소중하고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루니의 생각공장 모험은 꿈을 이루기 위해 생각을 조율하는 힘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그 생각이 모인 마음이 ‘나’라는 정체성을 만들어 가는 진실을 전해주는 책이다.
이 책의 생각치유를 통해 내 안의 억눌린 생각들이 치유되며, 자유롭고 창조적인 마음이 자라고 그 창조성이 곧 마음의 힘으로 이어지는 원리를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다.
“내 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네!
그래야 뭐든 질문도 할 수 있고!
나무도 되고, 새도 되고, 바다도 갈 수 있지!
내 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네!
그래야 뭐든 질문도 할 수 있고!
황당무계! 기상천외! 실험도 할 수 있지!”
- 루니의 생각공장 내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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